전공의와 정부 간 “대화 위해 교수들이 설득해야” 말한 중앙의료원장에게 “당직한 번 안 서 본 원장이 전문의 모욕”한다며 중앙의료원 우울증센터장의 날선 반응, 대화 의견 내면 강경파 의료인들에게 뭇매 맞고 밀려나는 온건파 의사들, 전국 의대교수 마저 “다수 교수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내부강경파 비난과 사임을 요구받으며 입지가 좁아졌다고 한다. 이처럼 강경파들은 존경받는 의사선생님이 아닌 철저히 경제논리로 정부를 위기로 몰아넣으려는 무모한 집단이다. 서울대 의대교수협회 비대위원장의 “정부와 의료계가 조금씩 양보해 대화할 것을
북한 김정은이 ‘통일노선 폐기’ 발언을 하면서 “대한민국 것들과 통일 안 돼” 또 “남조선 영토평정 대 사변 준비”라는 말과 “남북은 동족 아닌 두 국가관계”라며 남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명칭을 쓰며 적대시 했다. 영토평정 대 사변이란 말은 남북 전쟁을 대대적으로 벌여서 북한으로 흡수하겠다는 뜻을 대 내외에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한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껏 남조선이라 하고 동족이란 말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남조선이 아니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한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적대국이란 표현이다. 김정은의 ‘통일폐기’라는 말
2024년 여느 해 보다 더욱 다사다난한 해가 될 것 같다. 세계는 지금 2개의 전쟁과 50여 개국의 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1년 여가 되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도 새해에도 계속돼 살상과 파괴가 계속 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세계인구의 1/4인 20억명이 50여 국에서 선거로 정치선택을 할 것이다. 집계에(뉴욕타임즈) 의하면 20억이라는 숫자는 세계경제 총생산의 60%에 해당한다고 한다. 선거가 있는 나라는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간에 본질적으로 국민의 삶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다. 때문
2020년 일어난 서해공무원 피살사건을 당시 문재인정부가 초등대처를 하지 않고 자진월북으로 사실을 은폐 왜곡한 사건이라는 감사원의 최종 감사결과가 발표됐다. 문재인정부 때 북한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해역으로 표류했다가 북한군에 체포되어 총살한 후 시신을 바닷가에서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대처는 이 씨가 자진 월북했다는 보고서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다. 감청부대에서 받아들이지 않자 정부지침에 맞게 보고서를 만들라는 지시가 거듭되었고 결국 없는 내용까지 넣어 이씨를 자진월북자로
민주당과 야당은 합심해 노동법과 방송3법 등 개정안을 강행했다. 잇단 탄핵카드와 극단적인 정치 조장 등 민주당 내부에서도 총선에 ‘도움이안된다’며 반대의견도 있었지만, 야당 통합으로 통과시켰다. 노동법과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 개정안을 상정 강행처리 했다.(방송법, 방송문화진흥법, ) 노란 봉투 법이다. 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동관 방송 통신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 4명도 탄핵하겠다고 했다. 야당에서는 역풍을 염려해 한동훈 법무 장관 탄핵은 접었다. 여당에서는 필리버스터를(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국회 장관 인사청문회장에서 여ㆍ야의 볼썽사나운 장면이 또 나타났다. 야당은 처음부터 장관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질의를 하지 않고 인격 모독성 발언과 막말, 고성이 난무하는 막장 청문회장을 만들었다. 여당은 야당의 격 낮은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여ㆍ야 의원이 충돌하며 국회는 파행으로 치달았고, 여당의원들은 집단퇴장이라는 강수를 두었다. 그때 떠난 김행 후보자는 다시 청문회장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후보자들에게 굳이 그런 질문을 해서 흠집내기를 해야 하는가. 유인촌 후보에게 장관으로서 자질과 능력 심사에 방점을 두지 않고
우리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로켓포탄 등 재래식 무기를 지원해온 구체적 정황을 수개월 전 이미 포착하고 있었다. 북에서 철도를 이용해 무기를 대량으로 운송할 때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확인했다고 한다. 영국의 한 신문언론사에서 “우크라이나에 우호적인 국가가 러시아군에 넘어가기 전 북한제 폭탄을 압수해 우크라이나에 전했다”고 했다. 한글로 방-122라는 글자가 뚜렷이 찍힌 포탄이다. 우-러 전쟁에서 고전하는 러시아에 북한이 무기를 지원한 실체가 드러났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보낸 정황은 인공위성과 인적정보 등 국제사회의 모니터
정율성은 중국공산당과 북한공산당에게는 충성했지만, 우리국가에는 반국가적이고 반인륜적인 인물이다. 정율성(1914~1976)은 광주출신 중국음악가다. 1951년 1.4후퇴 때 서울로 내려와 조선궁정악보와 조선왕실 관련유물을 중국으로 반출한 것이 지난 27일 확인됐다고 한다. 정율성은 중국인민해방군 행진곡과 북한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사람이다. 6.25개전 초기에는 북한이 점령중인 서울에 있었고, 서울수복 이후 중국으로 피신했다. 이런 인물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을 광주시에서 만든다고 한다. 정율성은 혼란기에도 정체성이 확실한 공산주
부실공사논란 댐, 못, 도로, 교각 등 건설·건축에 모두 적용해야 한다. 공무원 LH 발주협력사 선정관여에 퇴직 후에도 설계, 시공, 감리를 장악해 한번 갑은 영원한 갑이 된다. 건설·건축업계는 그들의 그늘에서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건설사 부실시공을 못 밝히는 구조로 짜여 있다. 윤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지하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더기로 빠진 사태의 원인으로 사업체의 경쟁을 막기 위한(카르텔) 서로간에 협정을 맺어 큰 이익을 도모하는 관계를 무너뜨리겠다고 했다. 이처럼 건설·건
선거관리위원회는(이하 선관위)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간부 6명 외에 추가로 전수조사에서 자녀 채용이 드러난 4명이 4급(과장급) 공무원으로 밝혀졌다. 드러난 4명은 부친이 오래 근무했던 곳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 경력채용 과정에서 부친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며, 아니면 직원들이 알아서 특혜를 주었을 것이다. 선관위의 지금까지 관행이었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수장은 상근이 아니었으니까 짬짬이 가능성이 크다. 아빠찬스에 형님찬스 이어 세습찬스까지, 공무원채용은 온통 그들만의 짜고 치는 고스톱에 불과했다. 4급 과장급 뿐이 아니다. 선거
가진 자들의 기상천외한 재산은닉은 결국 탈세 방법이다. 국가의 혜택은 다 받으면서 세금낼 때는 왜 그리 인색한지. 가상화폐(코인) 보유 및 투자과정이 투명하지 않은 투자자들은 가상화폐를 재산은닉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코인은 90~100배의 수익을 올리는 황금 거위알이다. 여력이 있는 청년들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 권력에 힘입어 수익을 창출한 김 의원 때문이다. 어디 김남국 의원뿐이겠는가. 여야를 막론하고 법을 아는 사람은 코인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 있겠는가. 민주당에서 젊고 신선한 당원으로 영입한 젊은 피 김남국 의원도 국회
윤 대통령의 우크라 무기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러시아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러시아 대통령궁은 전쟁개입이라며 발끈했고 러시아 국가안보위에서는 “러시아 최신 무기가 북한 손에 있다”며 협박했다. 우리 대통령실에서는 대통령의 발언이 “상식적 원론적” 발언이라고 했다. 우크라에 인도적, 재정적 지원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무기지원에 관한 발언은 ‘러시아의 민간인 대량학살 발생이 일어날시 무기지원을 할 수 있다는 발언이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지원을 할 것인가는 러시아가 전쟁을 하는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