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4-19 09: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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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동부초등학교(교장 민은희) 3학년 학생들은 지난 5일 1교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 주변 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학구 내 뒷산 및 개나리, 벚꽃길 걷기 체험을 실시했다. 경산동부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3월 29일(월)부터 4월 9일(금) 2주간 학년별로 이 체험을 진행 중이다.  9시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과 학교를 출발하여 산책로로 이동하며 주변에 피어 있는 꽃들과 식물들을 관찰했으며,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 뒷산으로걸으며 이동했다.  4월 프로젝트의 일환인 <봄 맞으러 가요> 활동과 연관 지어 실시 한 이 날 활동은 학교 주변 우리 마을의 개나리, 벚꽃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봄의 식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사진에 담는 등 평소 느끼지 못했던 우리 학교 주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 학교 뒷산을 오르며 식목일의 의미도 몸소 체험해보며 되새길 수 있었다.  3학년 이○니 학생은 개나리를 보고 교실로 돌아와 그림으로 그려보고 글로도 써보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민은희 교장은 교실을 벗어나 학생들이 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화단을 정비하여 새로 식물을 심는 등 학생들이 체험하며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1-04-08 00:01

  용성초등학교(교장 양화숙)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인 예술꽃 씨앗학교 2년차 운영을 시작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농·산·어촌 등 문화 소외 지역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용성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년차인 올해에는 지난 해까지 운영하던 샌드아트, 애니메이션에 서예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용성초는 문화예술교육의 소외 지역이었던 작은 시골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어서 학부모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오는 예술공연 관람”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적 특성상 용성초 학생들은 예술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다. 용성초는 예술가들을 학교로 초청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편적 문화예술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예술캠프가 운영된다. 예술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온전히 예술에만 몰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캠프 동안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예술 장르를 체험하게 된다. 친구들과 만드는 소중한 추억은 덤이다. 여름방학 예술캠프는 3월 초부터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예술꽃 씨앗학교에는 교직원·학부모·지역민 대상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예술을 주제로 교사 동아리와 교직원 워크숍이 운영 된다.“예술인과 만남의 날 및 결과 나눔 발표회”때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 예술인이 함께 모여 한 데 아우러진다. 용성초는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샌드아트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안○○ 학생은“지난해에 배웠던 모래 표현에서 올해는 나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표현해 보니 새로운 재미가 느껴진다”면서“앞으로 계속 샌드아트를 배워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양화숙 교장은“예술꽃 씨앗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 소외 지역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예술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문화예술 선도에 중심이 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1-04-07 23:57

  경산시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21년도 1월 1일 현재의 개별토지 15만3천655필지에 대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후 4월5일부터 4월26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토지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인터넷 경산시청 홈페이지 http://gbgs.go.kr(행정정보→개별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조회)에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 서식을 내려 받거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되어 있는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 표준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의견제출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토지정보과(053-810-5741,573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1-04-07 23:52

경산시청 전경  경산는 4월 1일 ~ 5월 31일까지 2개월간을 2021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산시의 2021년 3월 29일 기준 체납액은 155억원(현년도 5억/과년도 150억)으로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중 정리목표로 93억원(체납액의 60%)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권역별, 팀별 책임징수반(4개반 12명)을 구성했으며, 읍면동 책임징수제도 시행하여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체납세 정리기간 중에는 체납자 전국 재산 조회를 실시하여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하여는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할 것이며,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며 대포차 포함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인도하여 인터넷 공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사회적 배려대상(영세기업 및 서민 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여 체납처분 유예,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 안내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를 하기로 했다.  징수과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쓰여지는 귀중한 재원 마련을 위해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체납세 자진 납부 풍토를 조성하여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1-04-07 23:48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조현일‧홍정근‧박채아 경상북도의원, 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개소식을 가졌다.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경산시 진량읍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 구축되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이 어렵거나 가상환경에서 자유롭게 서버 및 네트워크를 사용하기를 희망하는 산‧학‧연 기관에 클라우드로 IT 인프라 자원(서버, 스토리지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경상북도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자동차부품, 제조업, 농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적용하여 산업의 디지털화 및 지능화, 자동화 등 고부가가치 미래형 클라우드 기반 융복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이용기업에게‘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역할을 할 수 있기 기대하며, 센터가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요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게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년간 30억원(도비 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하여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맞춤형 기업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산업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1-04-07 23:47

   경산시는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경산시민 또는 경산시소재 사업장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1대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에게 전기이륜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45백만원 내에서 약 25대 정도 전기이륜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기이륜차 1대당 보조금 지원금액은 120만원 ~ 330만원이다.  특히 올해“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는 A/S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을 환경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하며, A/S 확약보험이 가입된 전기이륜차 차종 및 물량에 대해서만 보조금 신청 접수가 가능하므로,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이 보조금 신청 접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 지원신청을 해야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신청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통하여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관련 공고문은 경산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시스템(www.ev.or.kr)“구매 및 지원- 구매보조금 지급현황 확인- 지급현황(이륜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홍 환경과장은“미세먼지를 발생하지 않는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정정보 | 김도경 기자 | 2021-04-07 23:42

  경산 영남대학교 소속 여교수가 연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동료남자 교수를 강간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피해교수는 이같은 사실을 해당 대학 부총장에게도 알렸지만 오히려“시끄럽게 하려면 나가라”고 했다며 부총장도 함께 고소했다.  지난 6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영남대 공과대학 A교수는 같은 대학 B교수를 강간 혐의로 지난 2월 고소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했다, 두 교수는 2019년 5월부터 연구센터에서 연구 과제를 함께 진행했고 A교수는 연구센터의 부센터장을 맡고 있었다.  A교수는“B교수와 함께 연구를 시작한지 한달이 지난 후 회식을 마치고 집에 바래다준다는 핑계로 집까지 따라왔으며, 가라는 말을 무시하고 완력으로 집안으로 들어와 강간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B교수는 최근까지도 회식자리에서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으며, 다른 술자리에서도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해 성희롱 발언을 하며 괴롭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대학부총장(C교수)에게 성폭력 피해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C교수가 그런 문제가 밖으로 나가면 안 되니 참아라‘친하게 지내려고 한 성희롱이 무슨 벌을 받을 일이겠느냐’는 말을 반복하며 지속적인 피해자의 해결 요청을 거절 했다”며 “2020년 10월에는 사전 양해 없이 부센터장 제도를 없애고 A교수를 직에서 해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교수는“A교수의 집까지 간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정했다. 부총장인 C교수도 “강요혐의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경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영남대 측은 경찰로부터 B교수에 대한 수사개시를 통보받았으며, 수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1-04-07 23:40

  기후위기는 인간이 마주한 가장 심각한 도전입니다. 우리는 장마와 폭우, 폭염과 한파로 나타난 기후위기가 초래할 환경재앙의 전조를 목도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또한 생태계 파괴와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탄소배출 억제와 기후위기 대응이 인류의 생존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선언했다. 이제는 산업, 건축, 먹거리, 사소한 생활습관까지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 친환경을 넘어 必환경 삶을 요구받고 있다.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다. 한 해 3억개 넘게 사용되는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 일종으로 자연분해에 500년이 소요되고 불에도 타지 않아 소각도 불가능하다.  경산마더센터‘함께’(대표 박정애)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속의 작은 실천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운동으로 확대될 것이다.  지난달 23일(화) 사동 부영6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수거함 설치 및 수거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후 31일(수)까지 수거된 약 200개의 아이스팩을 깨끗이 세척하여 4월 3일(토) 자인시장상인회(100여개), 경산공설시장 상가 및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했다.  환경도 지키고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아이스팩 재사용운동에  다함께 참어합시다.

사회 | 경산뉴스 | 2021-04-07 23:29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의기술R&D2팀은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한약처방 65종을 대상으로 항비만 효과를 스크리닝한 결과, 반하사심탕과 삼황사심탕에서 유의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항비만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가미귀비탕’등 65종의 처방에 대해 3T3-L1 지방전구세포에서 adipogenesis 억제효능을 평가하고, 지방세포 분화전사인자인 C/EBPα와 PPAR-γ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65개 처방 중 반하사심탕과 삼황사심탕을 항비만의 유효한 처방으로 선정했다.  연구결과는 한방비만의학 및 비만의 이론과 치료예방, 지도를 교류하는 한방비만학회지 <Journal of Korean Medicine for Obesity Research>에 게재,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관련 내용은 한방비만학회 춘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3월22일~3월27일)에서 발표되었으며,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 65종 한약처방이  3T3-L1 지방전구세포의 지방 분화에 미치는 효능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y on the Differentiation Effect of Adipogenesis in 3T3-L1 Preadipocyte by 65 Herbal Medicine Prescriptions)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21세기 신종 질병’으로 비만을 규정해왔다. 이는 비만이 단순한 미용, 신체 외형상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요구되는‘질병’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비만은 각종 혈관질환과 지질이상증, 당뇨 같은 심각한 대사 장애 질환 등을 동반해 문제가 되고 있다. 임상에서는 비만 질환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서양의학에 근거한 의약품들이 개발되었다. 하지만 의약품 중에는 감정변화, 위장관 및 심혈관 부작용으로 판매가 중단되거나 사용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확보된 천연소재를 이용한 항비만 연구 및 제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약제제 중에는 방풍통성산 및 대시호탕이 여러 약품으로 시판되어, 한약의 비만 예방 및 치료에 관심과 이용이 증가되고 있다.  이번 한국한의약진흥원의‘반하사심탕과 삼황사심탕 처방의 비만치료 효과’연구 성과는 향후 항비만 천연소재 개발 및 한약제제의 적응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1-04-07 23:17

  경산시는 지난달 23일 경산하양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하양여자고등학교 고3 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대학 입시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입시전문가 차상로 강사의「2022학년도 대입, 주요 이슈 분석 및 수험생 대비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참석한 학생들이  바뀐 입시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좌 내용은 2022학년도 수시 요강 분석, 정시요강 분석을 중심으로 현 시기에서 수험생들이 대입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과 의·약학 계열과 교육대 분석 순으로 진행되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좌에 참석한 학생들은“코로나19와 달라진 입시 전형 때문에 크고 작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로 2022학년도 대입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면서“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시장은“이번 입시 설명회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달라진 입시정보 부족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대입 정보와 더불어 주요 이슈 및 수험생 대비 방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신중하게 세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아카데미는 3월 교육(차상로)을 시작으로 4월 인문학(서경덕), 6월 경제(존 리), 9월 미래트렌드(김승주), 10월 역사(신병주)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변화되는 사회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경산아카데미」는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무료강좌로, 자세한 문의는 경산시 평생학습과(☎053-810-5388~5392)로 하면 된다.

사회 | 편집부 | 2021-04-07 23:14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지역가입팀장 이  상  헌  호모 헌드레드라는 말이 있다. UN 세계인구고령화보고서에서 10년 전 처음 사용한 용어인데, 가까운 시일내에 100세 장수 시대가 보편화 될 것이란 의미로 사용했다. 호모 헌드레드를 마라톤에 비유한다면, 기존 마라톤 거리보다 50% 이상 더 뛰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늘어난 평균수명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오늘 민원 전화를 받았다. 백천동에 살고 있는 연금수급자셨다. 그는 국민연금을 10년 전부터 받고 있는데, 대뜸 연금을 받지 않는 방법을 물었다. 이유를 들어보니 국민연금을 더 가입하고 더 많은 연금을 받기를 원했다. 매월 연금을 받아보니 좀 더 받았으면 하는 욕심이 있었던 모양이다. 연세가 70세이라 더 이상 국민연금을 가입할 수 없음을 설명드리고, 생활비가 부족한 경우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보시라고 권하고 상담을 마쳤다. 국민연금제도 시행 초기에는 연금을 내지 않으려고 하는 분이 많았는데, 요즘은 연금수급자들까지 연금을 추가 납부를 원하고 있으니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긴 바뀌었다.  2017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3명 중 1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관심 분야도 건강, 소득, 여가, 대인관계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 중 소득 관련은 국민연금을 수급은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다른 상품을 찾아보아야 한다. 나는 노후준비 중에서 건강이나 소득만큼 중요한 것은 대인관계라 생각한다.  가끔 가까운 가족을 쉽게 대하는 것을 본다. 타인보다 더 함부로 대하는 경우도 있다. 그 분은 가족관계도 친구와 같은 사람 대 사람의 관계인 것을 알지 못했다. 내가 배려하는 만큼 배려 받는다는 것을. 우리의 삶에서 배우자나 자녀만큼 고귀한 인연은 없다.  부부는 남남으로 만나 가정을 이루어 한솥밥을 먹는 무촌이지만,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관계가 아닌가 싶다. 배우자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쉽사리 외면하거나 인연의 끈을 놓을 수도 없다. 때로는 큰 감사로 회환으로 얽히고 설킨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평균수명을 고려하면 배우자와 자식들이 독립한 빈둥지에서 40여년 동안 함께해야 한다. 그러므로, 긴 세월을 부부가 원만하게 함께하려면 부부관계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얼마전 2014년 개봉하여 480만의 관객수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를 다시 보았다. 100세 가까운 노부부의 일상을 그린 영화로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생활하는 그들은 76년 동안이나 부부생활을 했다. 영화를 보면서 부부란 어떤 관계인가 라는 라는 물음에 해답을 느낄 정도였다.   강한 이벤트에 감동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습관처럼 배우자에게 배려하는 장면을 보고 가진 것 없어도 부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함께 마당의 낙엽을 쓸다가 할머니가 힘들다고하면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쉬라고 하면서. 노란 국화꽃을 따서 할머니의  양쪽귀에 꽂아주고  할머니도“좋소야 예쁘네요”“인물이 훤하네요”등 감탄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백발 노인들이지만 낙엽이 떨어지면 서로에게 낙엽을 던지고 눈이오면 눈을 던지며 빗소리에 지난 추억을 이야기 하는 장면은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 이다.   또한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 앞에서  밥이 맛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번도 하지 않는다. 맛이 있으면 많이 먹고  맛이 없으면 조금 먹으면 되지 그것 가지고 맛이 있다 없다 라고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아주 작지만 상대방을  배려 하고자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오랜동안 부부애를 유지 할 수 있었음을 느낄수 있었다.     금술좋은 부부의 공통점은 상호간의 배려이다. 유교식 사고로 일방의 배우자가 명령이나 강압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아직도 가까이 있는 배우자에 대해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배우자가 최고의 노후준비임을 알려주고 싶다.

전문가 |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 지역가입팀장_이상헌 | 2021-04-07 23:12

김미숙ㆍ「수필문학 신인」등단ㆍ대구문인협회, 대구수필가협회, 영남수필문학회 경산문협 회원ㆍ대통령배 독서경진대회 대상 수상ㆍ원종린 문학상 수상ㆍ수필집『배꽃 피고 지고』2011ㆍ수필집『나는 농부다』2014ㆍ2014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회 창작지원금 수혜  경산에 정착한 지 사 년이 되었다. 조금씩 손님이 찾아들었고, 농민들도 쉼터처럼 머물다 갔다. 사무실 일과 병행하다 보니 상주에 있는 배 농사도 그만두고 싶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농사가 가장 어렵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다른 일은 내가 열심히 하면 한 만큼 대가가 따라왔지만 농사는 그렇지 않았다. 농사는 내가 아무리 잘 지었다고생각해도 하루 아침에 망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번 겪었다.  몇 년 전이었다. 수확을 며칠 앞둔 배밭이 몰아친 태풍으로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망연자실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하늘에 대놓고 원망해 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때 알았다. 농사는 하늘과 마주 보며 동업하는 것이라고.  어느 해는 이런 일도 있었다. 그해는 배 값이 하늘을 치솟았다. 가을이 되어 배를 따러 밭 입구에 도착했는데 누렇게 매달려 있어야 할 배가 보이지 않았다. 꿈인가 싶어 정신을 가다듬고 눈을 크게 뜨고 둘러봐도 쭉정이만 남은 빈 봉지가 나무에서 너덜거리고 있었다. 누군가 필요해서 가져갔다고 마음을 다스렸다. 하지만 분을 삭이지 못하고 그해 가을이 끝날 때까지 속앓이를 했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앞집에 한 부부가 칠천 평의 농사를 지었다. 복숭아와 포도 농사를 지었는데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주변 사람들은 저렇게 열심히 하더니 이제는 살 만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남자는 매일 아침 우리 사무실에 와서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일터로 나갔다. 그 시간은 길어야 십 분, 어떤 때는 오 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한 해가 가고 새해가 다가왔다. 싸락눈이 내리던 삼월의 어느 날 아침이었다. 사무실에 출근을 하니 남자가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전날 그는 통장 모임에서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왔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고 응급실로 가던 중 숨을 거두었다.  한동안 여자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다. 어느 날 여자가 사무실로 얼굴을 내밀었다. 말문이 트이자 하루가 멀다 하고 남편을 그리워하는 말을 했다. 속울음을 토하는 날도 있었고 말문을 닫아서 분위기가 가라앉는 날도 있었다. 농사지으며 남편에게 못해 준 것만 생각난다며 눈물을 훔쳤다.  그녀는 내게 몇 날 며칠 아끼던 말을 끄집어냈다. 올봄부터 거봉 농사를 짓겠다고 했다. 하지만 거봉밭 옆에 붙어 있는 복숭아 농사까지는 힘들다며 나보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했다. 나는 몇 년 전 봄날이 떠올랐다.  경산에 처음 사무실을 냈을 때였다. 꽃망울을 내밀며 복사꽃이 피는 모습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한 적이 있었다. 그 때문이었을까. 밭이 어디 있는지 품종이 뭔지도 모르면서 복숭아 농사를 짓겠다고 나섰다. 남편한테 한마디 의논도 하지 않고 혼자서 결정을 하고 나니 낮에 여자와 주고받았던 말이 걱정이 되었다. “여보! 내가 일을 저질렀어요.’  남편은 한동안 말이 없더니 이미 엎질러진 물 어떻게 하겠냐며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그해 봄, 여자의 포도밭에 퇴비를 뿌려 주고 물 시설 관리도 해 주면서 복숭아밭에도 거름을 넣었다.  겨울의 끝자락이었다. 남편이 전지를 했다. 나는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모았다. 모아 둔 가지는 분쇄기에 넣어서 퇴비로 사용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추운지도 모르고 일을 했다. 꽃이 필 때면 적화를 하고 열매가 맺힐 때는 적과도 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수확을 할 때는 깜짝 놀랐다. 천도복숭아가 알이 굵고 빛깔이 좋아서 복숭아공동선별회에서 농사를 잘 지었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그날부터 여자의 행동이 이상했다. 여자는 내가 말을 걸어도 받아 주지 않았고, 옆에 지나가도 모른 체하고 걸어갔다. 내가 농사지은 복숭아가 목돈이 되어 통장으로 돌아오면서 여자는 더욱 멀어졌다. 복숭아 농사는 잘되었는데 그녀의 포도 농사는 엉망이었으니 그럴 만했다. 여자는 이듬해 봄, 한마디 말도 없이 복숭아밭을 되찾아갔다.  복숭아 농사를 짓던 나는 주인인 그녀에게 밭을 뺏기고 나서 허한 감정이 생겼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도 지나고 다시 봄이 왔다. 복사꽃은 피고 지는데 내 마음은 지난봄 복숭아 농사에 매달려 일하던 게 그리워졌다. 전지를 하고 연분홍 꽃이 피고 열매를 수확하면서 즐거웠던 시간이 생각났다.  남편에게 졸랐다. 복숭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사 달라고 떼를 썼다. 남편은 배밭만 해도 힘이 드는데 복숭아 농사까지 지을 수 있겠느냐고 했다. 나는 게으름 피우지 않고 더 부지런하게 일하겠다고 남편을 꼬드겼다.  그해 겨울, 문서 운이 있었던지 두 필지로 된 복숭아밭 천 평을 구입했고, 이듬해에 다시 오백 평을 더 사들였다. 남편은 내 이름으로 그 땅을 농지 원부에 올렸다. 그렇게 원하던 복숭아밭을 사고 나니 꽃 피는 봄과, 열매따는 여름, 붉은 이파리의 단풍드는 가을, 앙상한 나뭇가지를 바라보는 겨울의 사계가 더 아름답게 보였다. 드디어 나는 배 농사와 복숭 농사 삼천 평 가까이 짓는 농부가 되었다.  작년에 복숭아나무 사이로 고구마 천이백 뿌리를 심었다. 땅이 기름져서 고구마 줄기가 옆으로 뻗어 나갔다. 줄기가 뻗지 못하게 뒤집었다. 한여름 땡볕에 며칠을 그렇게 하고 나니 숨이 찼다. 며칠 동안 고구마를 캤다. 그러면서 고추도 팔백 포기 심어서 거름을 주고 키웠다. 처음 고추 딸 때는 재미가 났다. 두 번 세 번을 따고 나면 허리가 휘청거렸다. 옥수수도 가장자리에 빼곡하게 심었다. 검은콩도 오백 평 심었고, 땅콩 들깨와 참깨도 심었다.  봄과 여름 가을은 농사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남들 흔하게 가는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불볕더위와 싸우면서 온몸이 땀범벅으로 지내는 날이 허다했다.

전문가 | 김미숙 | 2021-04-07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