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은 볼거리가 많아서 하루에 다 둘러보기 어렵다. 삼한시대 소국의 흔적, 압량 군주였던 김유신의 연무장, 송백리 발해마을, 전국제일 복사꽃길, 316개 저수지마다 피는 아침 물안개, 시원한 금호강 자전거길, 남매지 일출, 반룡사 낙조, 송백지 가는 길과 남천변의 화려한 벚꽃길, 8월이면 감못 진못을 뒤덮는 연꽃 등등 사진 찍기 좋은 장소도 넘쳐난다. 그 뿐이 아니다. 자인(3, 8일) 하양(4, 9일) 경산(5, 10일)의 전통장날, 원도심의 골목길, 삼성역 간이역 그 쓸쓸함까지, 다양한 컨셉여행의 보고이며 잊고 있던 사물함 같은
2018.03.06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