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경산육상경기장에서 치러진 '제1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개최된 대회에는 2만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유래가 없는 시민체전이 되었다. 특히, 입장식에는 15개 읍면동과 경산시장애인복지단체 협의회 , 경산지역 7개 대학 등 4,800여명이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람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개회식에는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죠요시, 죠요시 체육회, 중국황다오구에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단심줄 농악퍼포먼스와 성화점화는 계층간
경산시 유림연합은 경산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 직제를10월10일 경산향교에서 초헌관 최영조시장, 아헌관 이천수시의장, 종헌관 서재건 문화원장 등의 순으로 봉행했다. 노변동 사직단은 조선시대 조성된 사직단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전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원래는 경산사직단 이였으나 고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대구시 사직단이 되었다. 경산의 사직제는 지방수령이 지내던 제이기 때문에 가을에 지낸다. 제사 드리는 대상은 사와 직이 정위이고 후 토와 후 직을 배향 신으로 삼아 같이 모신다. 동편에 사단이 있고 서편에 직단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총재:권오흥)에서는 10월6일 대구CC에서 봉사기금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도내 170개 클럽에서 300여명이 참가하여 2,000여 만원의 봉사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04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금년이 10번째 대회로서“미래로 함께하는 봉사”라는 구호로 라이온스 경북지구 27대 권오흥 총재가 지난 7월 취임하여 특히 취임후 경상북도 대강당에서 실시한 해외의료봉사 지원단 발대식 참석하여 300만원 전달과 경산시청방문 장학금 50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화목, 경산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만나다. 제2회 경산시민 건강걷기 대회가 3일 오전 9시부터 남천둔치 야외무대에서 시작이 되었다. 시민들은 아침부터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들과 직장동료와 함께 삼삼오오 모였고, 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에서 농사굿 열두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있었다. 올해는 대회개최일이 연휴가 이어지는 금요일이 되어서 참가인원은 줄어 들었지만, 9시가 되면서부터는 많은 경산시민이 함께 하였다. 작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참석을 못하였다는 진량의 김태기씨(38세)는 쌍둥이 유모차를 몰고
지난 10월 12일(일) (사)한국정가진흥회(회장 윤용섭) 주관으로 경산 시민회관에서 제13회 전국 정가(正歌)경창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정가동호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이 후원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창대회는 689명(개인부 81명, 단체부 34팀, 608명)의 경연자가 참가하여, 전국 정가동호인의 한바탕 잔치가 되었고, 특히 이번 대회에서 중국 조선족 시조협회에서 8명이 참가하여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 이번 경창대회에서
세계챔피언 케시어스 클레이라는 흑인 권투 선수가 있었다. 이 선수는 1960년 로마 올림픽 복싱 라이트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땃다. 그러나 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자기 나라 식당에서 조차 흑인이라는 이유로 쫓겨난다.“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하는 한 영광은 아무 쓸모가 없다.”며 클레이는 그 길로 올림픽 금메달을 강물에 던져버렸다. 1964년 WBC 헤비급 세계챔피언이 된 그는 백인 주인의 성과 노예의 이름인 케시어스 클레이란 이름을 버렸다. 링 위에서는 챔피언이었지만, 링 밖 사회에서는 늘 얻어맞았던 그는 노예 이름 대신 스스로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