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추석’은 그 단어만으로도‘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형제자매, 풍성함과 풍요로움 등 이 떠오르고 친지들에게 줄 선물준비, 귀향을 위한 교통편 마련 등으로 분주해진다.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 연휴기간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짧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때 가족들과의 행복했던 추억들은 이후 긴 시간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 가족 간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되된 가정폭력이 극단적인 폭력,상해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더욱 주의
농촌 수확기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오토바이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 오토바이의 경우 안전벨트나 에어백 같은 장치가 없어 안전모 착용만이 운전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 그러나 대개의 농촌지역 어르신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찰이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에 대하여 안전모의 중요성을 설명하면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가까운 곳에 간다, 안전모 쓴다는 것을 깜박했다는 등의 대답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는 심각한 부상을 당함은 물론 자칫하면 생명이
다시 한 번 김 헌 원가장 낮은 데로 내 마음 내려가하찮은 풀잎 하나까지사랑하고 싶다도요의 온도에 견뎌온질그릇처럼가마에 남은 숯덩이처럼다시 내 몸의 열정시로서 태우고 싶다아침 이슬 같은 생명줄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끝없는 물음표 되풀이 하면서진한 회한 시속에 담아가며모든 시간 시인으로 살고 싶다그래서 눈부시 시詩하나 남겨노을 저편까마득히 사라지는한 마리 새처럼 떠나고 싶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지회장 김시윤)는 지난 9월11일 경산 남천강변에서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 58명이 참석해 태풍으로 인해 하천에 흩어져있는 페비닐 및 나무가지 등 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은 지난 9. 11(금) 10:00경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경산경찰서를 방문한 장산중학생 60명에게‘경찰오토바이 승차체험, 112치안상황실·유치장·과학수사팀’등을 견학 시켜주어 학생들이 장래에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을 경찰오토바이(싸이카)에 탑승시켜 교통경찰관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고, 112치안상황실에서 무전으로 112순찰차에 지령하고, 과학수사팀에서는 최신 과학 장비를 이용해 증거를 수집하는 체험을 해 학생들이 오늘 하루 경찰관이 되어 경산치안을 책임지는 직업 체험을
이마트 경산점(점장-송길수)은 지난 11일 경산시를 방문해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경산사랑나눔’에 후원금 4,155천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 경산사랑나눔 후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한가위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가을편지 이 재 희청자빛 물든가을 하늘에편지를 쓰자노오란 은행잎으로편지지를 하고하이얀 갈대바람으로펜을 하고빠알간 단풍잎으로편지 봉투를 장식하고주소도 이름도 없는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보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정병철)는 지난 7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시·읍·면·동 위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건전생활실천 시군순회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여성회장(이순옥)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국민의식개혁운동의 선봉에 서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의 건전한 생활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유공위원 15명의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임승환 한국사이버대학 부총장을 특별 초빙하여‘시민안전문화운동 정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2015년도 초등학교 우수 장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시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신설된 초등학생 대상의 우수 장학금은 장학생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으로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어마을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나아가 미래청사진 구상, 장래희망 실현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구
경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최영조 시장, 이준상 교수)가 주최하고 이마트 경산점(점장 송길수)이 후원하는 “경산사랑나눔 후원 바자회”가 지난 5일(토) 11시부터 이마트 경산점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장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에서 기증한 의류, 잡화류, 가전제품, 생필품, 문구와 완구류 등 6,000여점의 물품을 최대 90%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이마트 직원 및 주부봉사단이 나와 판매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경산사랑나눔사업에 기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
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지난 3일 경일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오수열 한국동북아학회 회장을 비롯한 학계, 향토연구사 그리고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팔공산 갓바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방안과 지역학의 역할’ 이라는 대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 10월 경산학 학술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경산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경산의 정체성을
임당초등학교(교장 노영희)는 지난 9월 3일(목) 본교 강당에서‘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 및 2학기 학교설명회(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를 개최했다. 임당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와 학교설명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구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설명회를 진행했고 식전행사로 전교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휘해‘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식전 행사로 이루어진‘임당 Star’동아리 발표회는 4월 1일부터 한국문화재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들이 어우러지는 전
경산시는 9월분 재산세 86,636건, 249억원을 부과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세 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토지 또는 주택 소유자로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까지다. 이번 9월분 재산세는 전년 78,533건, 234억원 대비 86,636건, 249억원으로 전년보다 8,103건에 15억원이 증가했다. 토지분 재산세의 경우는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가 6.3% 상승해 세액이 증가 했고, 주택분 재산세는 공동주택 가격의 15.6% 상승 및 주택신축에 따른 신규과세(7,152건) 증가로 세액이 늘었다. 특히, 금년부터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양육스트레스, 자존감결여, 불안감으로 인한 가족관계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내재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원예치료사의 지도하에 기분을 전환시키고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하는 향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화분과 꽃심기, For You 바구니, 포프리방석 등의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으로 자아를 존중하는 법과 감정조절능력을 배우고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능력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원예치료에 참
경산 중방농악(회장 이승호)이 주최한 제6회 전국농악대축제가 지난 9월 5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후 7시까지 만 하루 동안 경산 남천고수부지 특설무대에서 1,000여명의 시민, 애호가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김덕수사물놀이를 서막으로 경기도 광명농악, 전북 남원농악, 김제농악 등 전국의 총 30여 농악패들이 참가하여 초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저마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본 축제는 주최측인 중방농악이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본 행사가 열려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2015.8.14 일본의 아베총리가 담화문을 발포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ㆍ필리핀ㆍ인도네시아 등 많은 아시아 국가들 뿐만아니라 미국ㆍ유럽 가히 전 세계인들이 일찌감치 그의 담화내용을 예의주시해 왔다. 그 이유는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을 무력으로 강제침략하고 병탄 및 잔혹한 식민지배로 피해국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인들은 아베가 가해국인 일본의 총리로서 피해국 국민들에게 가해자로서의 진심어린 사과를 하여 오랜 세월 맺힌 응어리를 조금
201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된 70주년이다. 해방70주년을 맞아 주변국가의 변화와 일본의 역사의식, 북한의 침략 가능성 등 많은 문제가 산재해 있어서 국가와 국민이 신경이 날카로운 시기다. 정부와 국민은 광복70년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국가적인 역량을 결집해 독립열사들을 기리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 하필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둘째딸이자 박근혜 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가 일본의 한영매체인 니코니코에 출연해 100영분간의 인터뷰 과정에서 역사인식을 망각하고, 현 대통령의 입지를 망각한 각종 망
영남문화재연구원은 경산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간 도로(대로1~5) 개설공사부지 내 경산시 여천동 산10-4번지 일원에 면적 총 15,773㎡(I구간 : 6,287㎡, Ⅱ구간 : 9,486㎡)에 대하여 2015년 5월 21일부터 지표 및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2015. 8.7일 경산시청회의실에서 갖인 보고회에서 조사 구간 내 여말(麗末) 또는 조선(朝鮮) 초기로 추정되는 생활도구와 분묘유구 등을 다수 확인해 정밀발굴조사를 실시 이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 구간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경산시 여천동 산 4-10 번지 선으로, 수리적인 위치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는 지난 7일 (사)경상북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건전한 문화여가 활동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분들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과 더불어 국내여행과 스포츠관람을 지원해주는 카드이다. 또한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와 (사)경북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의 교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애초 삼성은 큰돈을 들여 삼성라이온스 야구단의 전용구장을 도쿄돔 같은 돔구장으로 만들 것처럼 말했다. 몇 년간 삼성라이온스의 팬들은 돔구장에 현혹되어 삼성의 통 큰 계획을 칭찬하고, 세계최고의 돔구장에서 벌어질 삼성라이온스의 경기를 그리곤 했다. 이것이 축소 수정 되어 경산 옆 수성구 대공원역과 접하여 ‘대구 삼성라이온스 파크’를 건설하기로 했고, 그때만 해도 삼성은 건설비용의 상당한 부분을 부담 할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완공예정일을 6개월여 앞둔 지금, 삼성은 오히려 자신들의 홈구장 건설에서 큰 이익을 취하게 되었다. 매일신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