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개의 상인회로 양분화 되어있던 자인공설시장 상인회가 7년 만에 일원화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자인공설시장은 기존 단일 자인공설시장 상인회와 더불어 2017년 8월 자인전통시장 상인회가 추가 등록돼 하나의 공설시장에 2개의 상인회가 지금까지 상존해 왔다. 조현일 시장은‘민선8기 경산시장 민생현장 소통간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자인공설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자인공설시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며 양쪽 상인회와 자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에 관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 또한 경산시는 작년 11월에 자인공설
경산시는 1월 29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김만이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故) 김만이 일병은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1954년 9월 30일 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전달받은 자녀 김영태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
(사)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태동)는 1월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김태동 지부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적은 금액이지만 정성을 모았다”며 “이러한 마음이 전달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한 지도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음력으로는 아직 계묘년 섣달인데 며칠 지나면 설날을 맞이하게 된다. 설날은 음력으로 정월 초하루 즉 한해의 첫날을 이르는 말이다. 다른 말로는 원단, 연수 또는 세수라고도 하며, 보통 설이라고 한다. 또 설은 한자로 신일(愼日)이라 하는데 이는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라는 뜻이다. 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설은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의 고유 전통 명절이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시(경주, 영천, 경산), 연구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전제로 지원방안 모색과 수도권 과밀화,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 인구감소에 대책 마련 내용으로 열렸다. 지역 자동차산업은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벨트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지원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을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
경산 출신 교육위원회 소속 박채아 의원입니다. 발언에 앞서 이틀전 문경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젊은 소방관이 2분이나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 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을 마음에 새기면서 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소방관에 대한 처우개선과 시스템 정비를 바랍니다. 오늘 본의원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출자출연기관의 통폐합을 원론적으로 찬성합니다만, 막무가내식 통폐합 절차에 대해
최경환(전. 경제부총리,‘4.10총선 경산시 무소속 예비후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강조했다. 7일, 경산시장을 방문한 최 전 부총리는 제수용품 등 물건을 직접 고르고, 고물가에 시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전 경제부총리는 현역 의원 시절, 하양 꿈바우 시장 등 전통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국비 예산을 유치하는 등 전통시장 보존과 활성화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최 전 경제부총리는 “전통시장에 온기가 돌아야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가 산다
(재)경산시장학회(조현일 이사장)는 세한에너지(주)(권영호 대표이사)가 지난1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영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경산시장학회에 관한 관심과 지역 상생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한에너지㈜는 ‘정직과 신용, 책임과 창의, 존중과
경산시 조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지난 5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 것” 이라며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특별시 도약 방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유치 ▲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명문고 육성 등 명품학군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가 교육공약 1순위로 손꼽는 ‘교육발전특구 유치’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특화 교육지원 사업으로, 특구에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지
북한 김정은이 ‘통일노선 폐기’ 발언을 하면서 “대한민국 것들과 통일 안 돼” 또 “남조선 영토평정 대 사변 준비”라는 말과 “남북은 동족 아닌 두 국가관계”라며 남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명칭을 쓰며 적대시 했다. 영토평정 대 사변이란 말은 남북 전쟁을 대대적으로 벌여서 북한으로 흡수하겠다는 뜻을 대 내외에 공식적으로 전쟁을 선포한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껏 남조선이라 하고 동족이란 말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남조선이 아니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한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적대국이란 표현이다. 김정은의 ‘통일폐기’라는 말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경환 인사 올립니다. 오랜만에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는 지난 2~3개월 동안 경산 15개 읍면동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시민들께 인사를 올렸습니다.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리고, 이웃 분들과 김장도 함께 담그면서 모처럼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못 뵈었지만, 변함없이 최경환을 반겨주신 경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경산의 아들 최경환은 행정고시에 합격
경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지난해 시민참여단 회의 시 제안된 여성친화도시 슬로건을 선정하고 2024년 상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시민참여단에서 제시된 10개의 슬로건 중 투표를 통해 ‘함께 피우는 푸르른 꿈,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여성 안전과 관련된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진 방법에 대해 시민참여단과 의견을 공유했다. 류진열 복지문화국장은 경산시의 새로운 여성친화도시 슬로건처럼 ‘함께 피우는 푸르른 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