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영험 있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을 전국에 알리고,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손꼽히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산갓바위 소원성취축제가 지난 23일에서 25일 3일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소원성취’라는 주제에 걸맞는 소원을 기원하는 체험 행사가 3일간 열려 소원지 달기, 소원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에 소원 기원등 2천여개를 달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의전간소화
경산시립박물관(관장 김해경)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우리문화특강’을 진행한다. 매년 가을마다 개최되고 있는 ‘우리문화특강’은 시민들을 위한 역사?문화 교양강좌로써 올해에는 “한국의 성곽”을 주제로 10월 14일 장용석 동국문화재연구원 실장의 삼국시대 토성과 임당토성, 10월 21일 임민혁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조선시대 한양 도성, 10월 28일 김성조 대구한의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조선시대 영남지역 읍성과 경산읍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경 삼성현문화박물관장은 “
경산시립박물관(관장 김해경)은 꼭두박물관(관장 김옥랑),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함께 6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경산시립박물관 1층 영상기획실에서 “상례喪禮, 슬픔을 함께 나누다” 공동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주喪主와 마을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상례문화의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통합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으며,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K-Museums 공동기획전‘ 사업의 하나로 경산시립박물관, 꼭두박물관과 함께 추진했다. 전시에서는 경산시립박물관, 꼭두박물관(서울시
때아닌 연일 30도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모처럼 농심을 달래주는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 지난 8일(수) 자인면 제석사에서『제1399주기 원효성사 탄생 다례제』가 봉행됐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영천 은해사(돈관스님), 경산불교총연합회(도오스님)의 공동주최로 300여명의 사부대중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다례축제는 그간 가뭄이 지속된 가운데 모처럼 단비가 내려 성사 원효를 기리는 추모정신이 한껏 고조된 가운데, 성사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고 추앙하는 제의가 전통불교 의례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오는 21일 남매공원에서 개최되는‘남매학교’개강에 앞서 5월 교육에 참여 할 300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다. 남매학교는 경산시가 주5일 수업제로 늘어난 휴일을 자녀와 함께 유익하게 보내고 싶은 학부모에게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주말 야외체험학습의 장으로 지난 2014년 남매공원 개장을 즈음하여 시행한 가족친화형 평생학습사업이다. 금년도에는 기존의 체험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재능나눔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공연, 프리마켓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1,200가족이 참여하는경산시 평
경산불교총연합회는 지난 9일(월) 오후 7시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기관단체장 사부대중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연등문화축제를 성대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식전행사로 가수 김국환, 강민주 등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 법요식이 진행되면서 경산불교총연합회 회장 도오스님의 봉행사와 갈웅스님의 봉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교구장 돈관스님의 법어와 중광정사의 봉축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본 행사가 모두 끝이 나고, 19:50분~ 21:30분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시청네거리~
지난 10일(화) 압량주구국화랑숭모회(회장 김종운)는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 마위지공원 전망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압량주구국화랑숭모대제를 경산향교 후원으로 봉행되었다. 이날 숭모대제는 초헌관에 서지수 전 경산향교 전교, 아헌관은 김삼암(용성면 출신)씨, 종헌관에 전병견(경산 중산동 출신)씨가 맡아 봉행하였다. 본 대제는 전통 유교양식으로 경산향교 한효근 전교와 정재복 원로 유림의 지도 아래 엄숙히 거행되었다.
하양 육영재는 1822년에 세워진 지방의 고등교육기관이다. 경상도에서는 대구의 낙육재와 영천의 삼일재, 하양의 육영재 3곳이 있었다. 육영재는 서당, 향교, 서원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육영재 에서 교육을 시키고, 다시 영재를 선발하여 서울성균관으로 진학시켜 과거에 응시하도록 했던 요즘의 특목고 같은 성격의 고등교육기관 이었다. 육영재 에서는 가끔 백일장도 열고 특강을 하기도 했다. 육영재의 유지관리를 위하여 유림의 많은 노력과 재물헌납 등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명맥을 유지하였다. 해마다 오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는 많은 유림들이
경산은 삼한시대 옛 압독국의 찬란한 문화가 꽃피워졌던 고장으로, 압독국이 신라에 합병되었을 때는 수많은 백성들이 목숨을 걸고 압독국을 되찾기 위해 신라에 항쟁하였다는《삼국사기》일성이사금조의 기록, 642년에는 신라의 대야성 탈환과 압량주를 사수하기 위하여 압량주의 청장년들이 스스로 주병(州兵)을 모아 신라통일의 초석을 다졌다는《삼국사기》김유신조의 기록, 신라 말 또는 고려 초, 자인현 도천산에 웅거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한 장군과 더불어 수많은 자인현민들이 지역의병으로 봉기하였다는 자인단오 한 장군놀이의 형성유래, 또한 1592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15일(화)부터 시작 내년 2월 14일까지 박물관 1층 영상기획실에서 소장유물 작은전시“백 투더 패스트, 그 시절 그 추억”전을 개최한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자 헐리우드영화“백 투더 퓨처”의 30년 후 미래로 설정된 해로 전 세계적으로 복고가 대유행이자 이슈가 된 해이다. 이에 따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성인에게는 복고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해 세대간 소통을 시도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경산은 누가 뭐래도 삼한시대 찬란한 압독문화가 꽃피워졌던 고장이고, 신라시대에는 신라 삼국통일의 전초기지가 되었던 고장이다. 경산문화는 옛 압독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하여 수많은 문화유산을 남겼고, 또 이 땅을 지켜내기 위하여 신라에 항쟁하였던 압독인, 도천산에 웅거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한 한 장군의 등장과 지역민들의 역할, 1592년 4월, 임란 발발 시 경산, 하양, 자인현을 중심으로 80여명에 달하는 지역 의병들의 창의로, 수천에 달하는 지역민들이 스스로 의병에 봉기하였다는 기록들은 역사적이든, 문화적이든 간과할 수 없는 경산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찬)은 지난 16일(수) 19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500여 명을 초청해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2014년에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창단한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로, 청소년합창단 공연과 더불어 특별출연으로 진성초등학교 중창단, 오보에, 전자바이올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병찬 교육장은“우리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