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12-09 21:4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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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학회는 10월 28일 오후 1시, 관내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지하 1층) 대강당에서 경산시 후원, 경산번영회, 경산자치신문, 경산신문, 경산인터넷뉴스 협찬으로 경산학 교육자료 개발과 경산 발전을 위한 “경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성기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개최되는 “경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 세미나는 본 세미나를 통해 경산의 새로운 비전, 경산의 도시계획과 발전 전략, 삼국통일(三國統一) 전초기지 경산의 김유신 장군의 역할 등이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재조명하고, 경산의 의병 활동을 연구하여 경산 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게 하며, 행복하고 매력적인 도시 비전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피력하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경산번영회 최재림 회장은 경산문화는 지나온 역사를 바탕으로 발굴하고 재조명하는데, 우리가 모두 앞장서야 한다며, 학계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관건이라고 주문하였다. ▲ 발표 및 토론 후 기념 촬영  2022년도 경산학회 이번 학술 세미나는 모두 4개의 주제로, 4명이 발표하며, 이에 토론자는 주제별로 각 2명씩 모두 8명이 참여하였다.   첫 번째 발표는 경산학회 성기중(전, 경일대 교수) 회장의 “경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으로, 성 회장은 모두(冒頭)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사결정과 미래비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본의 조총 도입 과정과 개발 후 일본의 역사를 바꾼 사실과 당시 조선에서 조총을 처음 접하고 대처한 것과의 차이점에서 오는 결과를 동영상을 통해 설명하면서 발표를 시작하였다.  성 회장은 이어 경산은 역사, 문화, 사회, 산업적으로 훌륭한 지역적 가치와 특성을 지니고 있으나, 그동안 수많은 학생과 기업인이 스쳐 지나가는 도시로, 또 250만 대구의 위성도시로 일반인도 거쳐 가는 도시, 지역 중·고등학생까지도 지역에 대한 교육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경산의 정체성 연구 방법으로 역사 문화적· 사회환경적· 경관적· 산업적· 인위적인 연구 방법은 물론 동일성과 개별성의 변수로 분석할 것을 제안하면서, 시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견해, 단체장의 의지 등을 강조하였다.   또한, 미래비전은, 조직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으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이끄는 힘이라고 전제하고, 지역 특성이나 지역 정체성 등의 상황에 따라 강점, 약점, 기회요인, 위기 요인(SWOT)이 무엇인지 정확히 체크하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성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산의 미래비전 달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반문하면서 경산의 재발견과 미래비전의 달성을 위해 경산의 고유한 특성과 정체성을 살리자고 주장하고, 가장 경산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경산학 연구를 통해서 묻혀있는 경산의 역사, 문화, 산업, 정치, 교육, 관광, 지리, 환경 등 경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경산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해 창의 문화를 강조하면서 새로운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 피울 수 있는 희망 경산의 더 큰 미래를 열자고 주문하였다.  또한, 성기중 회장은, 발표 마무리 부분에 이러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창의) 문화도시 추진에, 부응하여야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제 문화도시 추진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토론에 나선 김정모 대구경제신문 대표는, 지방자치단체의 확고한 정체성 정립은 개인이나 국가와 마찬가지로 미래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며. 산업화 이후 정체성이 쇠락(衰落)하는 한국의 중소도시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한 적절한 제안으로 발표자의 제안에 긍정적인 의견을 덧붙였으며, 서보근 전 경일대 교수는, 경산의 정체성은 과거와 현재의 경산사람의 삶과 지역적 특징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정체성은 경산사람의 삶과 지역이 여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객관적으로 특수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더불어 경산사람과 경산지역의 문물들이 개체 간의 일반적이고 공통된 특징이 공존해야 할 것이라 주문하였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는, 도시철도와 연계 교통체계를 중심으로,“경산의 도시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하면서, 대구 도시철도 경산 연장에 따른 경산시의 여건 변화와 대구 도시철도 경산 연장에 따른 연계 교통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면서, 대구권[구미~경산] 광역철도와 대구 도시철도 연계 방안을 제안하고, 본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경우,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의 수송 분담을 증가하고, 자동차의 이용 감소로 인한 탄소배출이 감소하며, 도시개발 및 부동산개발 등의 잠재력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만족도가 증가되고, 대중교통 이용자들과 보행자들에게 편리한 도시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이라 주장하였다.  이에 토론에 나선 대구한의대 김연수(전 대구시 부시장) 교수는, 오늘 토론이 도시철도 경산 연장이 주된 주제는 아니지만, 경산~대구간의 다양한 노선의 대안 검토는, 현재 대구시의 도시철도 신설 관련 민원과 여론이 폭주 상태인 만큼, 실현 가능한 방법부터 구체적인 접근 방안과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 주문하였다. 이어 최상용 경산인터넷뉴스 대표는, 경산시는 대구시의 위성도시로, 싸고 넓은 땅이 소요되는 대학, 산업단지. 근로자 아파트를 분담하며 성장해옴으로 직장·거주 불일치가 극심하여 시기별, 시간대별 교통 수요의 편차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을 앞두고, 연계 체계 구축 등에 관한 연구와 마스터플랜 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경산시의 교통 수요와 수요자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경산 모델’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세 번째 발표에 나선 김종국(전 시립박물관장) 박사는, “김유신 장군 압량주 입성과 경산병영사 지역축제 개발방안”을 제안하면서, 신라 삼국통일 전초기지 경산의 위상과 이에 따른 압량주 청장년들의 고귀한 희생과 충의, 이는 마땅히 경산병영사(慶山兵營史)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라 주장하면서, 김유신(金庾信) 장군의 압량주 군주(軍主) 입성과 더불어, 스스로 압량주(押梁州)를 지키고자 하였던 압량주 청장년들의 구국 의지는 곧 신라 삼국통일의 단초(端初)가 되었으며, 이로써 백제에 함락된 신라 제1의 관문성인 대야성(大耶城)을 다시 탈환하였음은 신라통일의 금자탑(金字塔)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이는 곧 덕장 김유신과 압량주 주병(州兵)의 삶과 죽음의 역사인 경산병영사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대사건들은 곧 신라문화제(新羅文化祭), 백제문화제(百濟文化祭)와 대등한 경산병영사를 기존의 경산지역 축제에 아우르는 경산축제의 중심축으로 개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현존하는 3개소의 병영유적(兵營遺蹟)과 마이지(馬耳池), 부적(夫迪) 등 일대에 대규모 사우(祠宇) 건립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구국대제(救國大祭)와 더불어 지금의  압량읍 소재지권을 행진하는 김유신(金庾信) 장군 입성(入城)과 압량(押梁) 주병(州兵)의 출정(出征) 행렬을 축제로 재구성하는 방안(方案)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提案)하였다.  이에 토론에 나선 공수동전포럼 이재성 (전 영남대 부총장) 대표는 경산병영사의 재조명은 곧 잊혔던 우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이는 곧 경산인의 자존심이요, 긍지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지역축제의 중심축으로 개발하는 기획은 마땅히 동의하여야 할 사안이라 피력하였다. (사)나라얼연구소 박규홍(전 경일대 교수) 교수 또한, 이는 뒤 늦은 감이 없지 않다고 지적한 후 차근차근히 이에 대한 자료 수집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경산병영사가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하였다. ◈지역에 뜻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경산병영사 추모제 봉행(2022. 10. 14) [제례 봉행] 선웅 스님, 성기중(경산학회 회장), 정호완(대구대 삼성현연구소 소장),김윤근 (전 관란서원 원장),전명수(전 대구시 교육청 간부), 류상열(전 경찰서장), 김종국(문학박사) 등  네 번째 발표에 나선 박승표 향토사학가는 “경산(慶山)의 의병(義兵) 활동과 최문병(崔文炳) 의병장(義兵將)”이란 주제로, 지난 수십 년을 발로 뛰는 향토사 연구를 통하여 현장(現場)과 문헌(文獻), 구전(口傳) 등을 익히면서 그간 소외(疏外)되어 왔던 경산지역 의병사(義兵史)를 수집 발표하였다.특히, 이번에 발표한 자인지역 의병장 성재(省齋) 최문병(崔文炳) 선생은 자인향교의 유생으로 임란 발발과 함께 구룡산 물한동(勿寒洞)으로 이거(移居), 의병 창의를 주도하였던 인물로, 선생은 약 1천여 명의 의병을 모아, 미리 산 넘어 경산지역과 연접한 청도 두곡·동창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므로 감히 왜적(倭敵)이 경산 경계를 넘지 못하게 하였다고 하였고, 영천 성 복성(復城)에도 권응수(權應銖) 장군의 좌 대장으로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이밖에 문천(文川) 회맹(會盟), 화왕산(火旺山) 회맹(會盟) 등을 통해 큰 공적을 남긴 인물이라 소개하면서, 선생의 아들 둘도 화왕산 전투에 참여하여 혁혁한 공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진, 정유재란이 끝난 후 자인현(慈仁縣) 복설(復設)을 주장하다 경주부윤에게 호된 제재(制裁)를 받았다는 경주 양월 이씨 문중 고서 기록을 소개하면서〈성재선생실기〉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을 본 고서(古書) 수록 내용을 인용,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43세에 세상을 떠난 성재 최문병 선생에 대한 뒷이야기와 아울러 경산지역 임란 창의 의병들에 대한 당국의 특별한 관심과 사우(祠宇) 건립, 현창(顯彰) 등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이에 토론에 나선 최승호 경산신문 대표는, 경산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주력군이 지나간 도시는 아니지만, 하양현의 신해와 황경림, 자인현의 최문병과 최철견, 경산현의 최응담과 박응성 장군이 왜군의 진주를 막고, 빼앗긴 성을 되찾고, 치열한 전투지역에 응원군을 보내는 등 나름대로 의병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다. 그런데도 임란 의병과 관련한 사적은 구 하양읍사무소에 세워진 임진창의 비를 비롯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 지적하면서, 최문병 의병장의 말안장이 국가 보물로 지정돼 있고, 난포고택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최근에 자인면의 인지재(仁智齋)가 경산시향토문화유산 1호로 지정된 정도로, 나름 임란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인데도 삼성현, 임당유적 등에 비해 홀대받고 있다는 느낌이라 토로하면서. 임란 의병 창의자 들의 기록 재조사, 유물, 유품의 보존 시설 확충, 창의자 들의 묘소 안내문 게시 등 성역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하였으며, 또한, 이번에 박승표 향토사 연구가의 최문병 의병장과 경산의 의병 활동에 대한 발표를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경산지역 의병 활동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덧붙여 발표문 뒤 참고자료로 첨부된 ‘자인현 복현 운동 경과 자료’에서 최문병 의병장이 임진왜란이 끝나고, 1599년 사망 직전에 2차 복현 운동을 재개했다고 소개한 점과 1599년 4월에 병을 얻어 회복하지 못하고 8월 4일, 43세의 일기로 세상을 마쳤다는 발표에서 발표자는 성재 선생이 비교적 젊은 나이인 43세를 일기로 죽음을 맞이한 근본 원인이 자인현 복현 운동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 제기와 발표자가 추정하는, 당시 경주부윤의 극심한 문초와 형벌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 제기에도 이에 관한 이후 연구 과정에서 본 가설의 인과관계를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장의식(전 대구대학교 사범대학장) 교수는 박승표 선생은 지역의 향토사 연구가로, 이는 전문 사가들이 놓친 향토의 역사를 발굴하여 그 의미를 새삼 깨닫게 하는 가교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라 평가하면서, 본 발표 내용에서도 역시 그러한 의미가 있다고 하였으며, 관군(官軍)은 국가의 녹(祿)을 먹는 자로, 마땅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여야 하지만, 의병(義兵)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였다는 점은 높이 평가하여야 하며, 어떠한 경우든 역사의 생명인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왜곡과 과장은 주의하여야 할 점이라 지적하면서,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냉정한 눈으로 다시 그 기록을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피력하였다.  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본 학술 세미나 준비와 경산학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지난 10월 23일 학회 회원들과 함께 경산지역 항일운동 추모 현장과 지역축제 현장 등을 답사한 바 있다.

사회 | 김종국 문화부 국장 | 2022-11-17 11:53

  경산시는 약 3년에 걸친 증축 공사 끝에 시립도서관을 새롭게 정비하여 지난10월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개관한 시립도서관은 택지지구의 아파트와 공공기관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장서수 대비 자료소장공간 부족과 협소한 내부공간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는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증축함에 따라 도서관 연면적 3,182㎡, 열람실 150석, 장서수 약 18,000권 이상을 추가로 소장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게 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음악연습실, 미디어창작실을 갖추어 시민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고 ▲1층은 기존 아동자료실을 유아자료실로 분리해 미취학 아동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초등학생 대상의 아동자료실과 성인 대상의 사회과학자료실 ▲3층은 학생열람실, 야외휴게실, 참고자료실 ▲4층은 휴게실, 다목적실, 강의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3층 학생열람실에 식물 벽을 설치해 벽면녹화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4층 휴게실은 북카페 느낌으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도 읽고, 태블릿 PC 등 개인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조현일 시장은 “시립도서관을 시민 중심의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조성했으니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빠른 시일 내에 중산지구와 진량읍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여 명품교육도시 경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증축된 시설을 기반으로 내년도엔 AR/VR 활용한 체험형 영어자료실 운영, 로비 작품 전시공간 조성 운영,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람중심 교육문화를 지향할 계획이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1:43

  경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의 뜻에 함께하고자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게임페스티벌 ▲e스포츠대회 ▲게임잼 ▲게임문화 가족 캠프 4가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테크노파크 앞마당에서 진행된 게임 페스티벌은 지역 게임 기업이 제작한 다양한 게임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체험 부스와 게임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내 대학 게임관련학과 부스를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 게임잼행사는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총 35명이 참여해 게임개발에 몰두했다. 게임인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향후 게임산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캠프는 20팀의 가족이 참여하여 직접 게더타운 게임 만들기, 가족 e스포츠 대항전, ‘게임을 좋아하는 내 아이와 소통하기’ 교육 등이 운영됐다. 보호자와 자녀가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산시는 수도권에 편중되어있는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게임산업을 육성하고자 2017년‘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고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 종합적으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의 70% 가까이 차지하는 대표적인 K-콘텐츠 산업으로 지역산업 다변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1:36

  경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특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메타버스 특강은 「메타버스의 이해 및 경산시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現 경상북도 메타버스산업 자문위원이자, 前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대구대학교 채종규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차산업의 핵심 기제이자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강의를 진행한 채종규 교수는 메타버스에 관해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메타버스 경산시장실’ 등 실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경산소방서CPR센터에서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한 대처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교육에 참석한 모든 직원이 CPR마네킹에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했다.  조현일 시장은 “메타버스는 우리 경산을 최고의 지식 서비스 산업 도시로 도약시킬 새로운 미래 플랫폼”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경산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안타까운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 처치에 관한 관심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안다”며, “일회성 관심에만 끝날 것이 아니라 실제 사고 발생 시 우리 시민과 동료의 목숨을 구하는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추고,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1:32

  경산소방서 압량119안전센터는 14일,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제2519부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2519부대 군인장병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소화전 사용요령, 119신고 요령, 화재 등 재난 발생 위기 대피·대응방법 숙달 훈련, 군부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요령, 기타 비상대피 훈련에 따른 안전사항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경산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 발생 시 자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는 소방시설법에 따른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요청을 받아 대상물별 위험특성을 분석하고 훈련 설계, 소방차량 및 장비 지원, 훈련지도 평가 등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군부대와 같은 공공기관의 경우「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되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이성대 압량119안전센터장은 “재난현장 소방대 도착 전 관계인에 의한 효과적인 대응과 응급처치는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이어진다.” 며, “앞으로도 소방서는 짧지만 효과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도 젊은이들이 대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1:29

  경산시 토지정보과 우동수 주무관이 제2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 1백만 원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우동수 주무관은 “우수한 후보작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성과를 내기까지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상금을 뜻깊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경산시의 미래를 짊어질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회에 기탁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전국 대회에서 경산시가 우수상을 받아 매우 자랑스러우며, 또한 그 시상금을 다시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학생을 돕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쓰일 것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 행정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우동수 주무관은‘일하는 방식의 혁신! 행정+공간정보 융ㆍ복합 구축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여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았다.

사회 | 편집부 | 2022-11-17 11:10

  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재난관리평가는 29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63개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29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평가한 것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유형별 저감 활동 ▲ 위기 매뉴얼관리 및 개선 실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초동조치 역량 및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재해구호 인프라 및 복구사업 관리 실적 등이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등 재난안전분야 재정관리,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재난 예방 ·대비 분야와 전국 최초 PCR 진단검사 자체 실시, 3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자율접종과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 및 방역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등 재난안전분야 시책추진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대응 임시 생활시설 운영 등 재난관리정책 추진에도 가점을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시의 재난관리역량과 위상을 입증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 및 대응체계로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1:06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8일 안동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2 안동하회탈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번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의 21개 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경남 양산시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4대 4로 비겨 추첨 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을 12대 7로 누르면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마무리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4번 타자로서 팀에 중심적 역할을 해 준 강도균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고 서상우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경산시 리틀야구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올해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리틀야구대회」,「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구미 시장기 리틀야구대회」,「2022 제2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로 무려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전국 리틀야구 최강자 자리를 다져가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부상자 없이 최선을 다해 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여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가 어린 선수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서로 간에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0:46

  경산경찰서는 10월 28일(금) 삼성현 역사 박물관 대강당에서 경찰, 소방, 경산시청(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및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공무원) 및 경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모여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반복 신고(민원)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 방안과 각 기관별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경찰, 소방, 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보호조치 관련 유관 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각 기관별 애로사항 발표 및 토론회를 거친 뒤 경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의(경감 이상민) 현장 협업사례 특강 순으로 4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협업사례 특강에서는 지난 1년간 6천여건 민원신고와 50여건의 고소고발을 자행한 정신질환자 및 36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노숙생활을 한 대상자를 적극행정으로 안전하게 보호조치한 사례가 발표되어 각 기관 참여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의료기관, 소방, 경산시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이런 실질적인 토론회가 개최됨으로서 각 기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관련 신고 또는 민원이 접수될 시 적극적으로 대처, 시민들을 좀 더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되 길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0:44

  경산시는 10월 25일 시립박물관에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타고난 한계를 뛰어넘은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경산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끊임없이 배우는‘뇌’를 통해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향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어렵고 복잡해진 생활을 인간이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연을 한 장동선 박사는 발전하는 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한계를 증강하는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일상생활 속 쉬운 과학기술 이야기로 풀어나가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독특한 허밍을 통해 강연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아 시민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뇌과학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과학기술을 통해 뇌 기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전자를 선택해 ‘맞춤아기’가 실현되는 시대일지라도 기술과 약을 통한 뇌의 능력증강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새끼 코끼리의 발을 밧줄로 묶어두면, 성장하여 밧줄을 끊어낼 힘이 생긴 코끼리는 밧줄을 대충 묶어둬도 도망가지 않는다는 <코끼리 밧줄>이론을 예로 들면서 타고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묶어둔 밧줄을 끊고 끊임없는 결심, 학습, 도전으로 상승 곡선을 타도록 계속 시도해야 한다는 묵직한 울림을 주며 강연을 끝마쳤다.  강연을 들은 한 시민은 “TV 강연을 들으며 장동선 박사님의 팬이 되었는데 경산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실제로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뇌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기술을 알게 돼서 좋았고,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이야기를 실생활에 적용하여 쉽게 이야기해주니 더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3월부터 시작하여 인문학·예술·역사·과학 분야의 대표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해온 2022 경산아카데미가 장동선 박사님의 특강으로 대장정의 막을 인기리에 내리게 되었다”면서 “한 해 동안 관심을 주신 시민분들과 강사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 진행될 경산아카데미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아카데미는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고 시대 흐름에 맞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0:40

 ▲ 학술세미나 개최 장면(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대강당)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대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성균관이 주최, 경주순창설씨대종회가 주관한 홍유후(弘儒侯) 설총(薛聰) 선생 성균관(成均館) 문묘(文廟) 봉안(奉安) 10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가 대구대학교 삼성현연구소의 학술참여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손진우(성균관장), 조현일(경산시장), 설명환(경주순창설씨대종회 회장), 정호완(대구대학교 삼성현연구소장), 성기중(경산학회 회장) 및 경주순창설씨 대종회 회원, 경산시 3개 향교(한소현 경산향교, 장예덕 하양향교, 이희문 자인향교) 전교 및 지역유림대표(천기찬 성균관 전의, 조재환 경산시청년유도회장, 한병수 경산향교 유도회장, 이일근 하양유도회장, 최정숙 하양여성유도회장, 추성구 도동서원 원장)와 유림 등, 시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김종국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 개회식은 국민의례 및 삼성현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손진우 성균관장의 개회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환영사, 설명환 경주순창설씨 대종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2부에 걸친 학술 세미나는, 발표자 6명, 토론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유후 설총 선생의 탄생(誕生)과 행장(行狀), 학문(學問) 및 설총 선생의 어머니와 한국의 어머니상 비교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이동근(대구대) 명예 교수는 “《홍유후선생실기》소재 설화 유형과 캐릭터적 성격”이란 주제로, 동 실기의 중요 부분 해석과 서지 등을 통하여 통일 신라는 새로운 정치 이데올로기와 이를 실천한 새로운 인물과 그리고 교육제도가 절실히 필요하였던바, 《홍유후선생실기》에 나타난 홍유후 설총은 바로 그러한 역할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지식인이었다고 피력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이 쏠린 가운데, 토론자 손용주 박사는 《홍유후선생실기》를 토대로 자료를 분석하고, 설총 선생에 대한 일대기를 설화 중심으로 재구성한 독자적인 방법은 물론, 그 유형과 인물 구성을 재해석해 본 데 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두 번째 발표에 나선 백두현(경북대) 명예 교수는, “차자표기법의 발달과 설총”이란 주제로, 고대 북방지역의 한문자의 유입과정과 삼국시대의 한문자 수용과 토착화, 차자법의 발달과정과 설총의 역할 등을 구체화하였고, 이에 토론에 나선 동 대학 안미애 교수는 고구려 차자표기법의 발달 지체 이유와 백제의 훈독법 존재 여부 확정 유보의 이유, 이두문의 분류 체계, 이두 창시자로 설총이 문헌에서 등장한 이유 등을 덧붙여 주문하기도 했다.  세 번째 발표에 나선 정호완(대구대, 삼성현 연구소장) 명예교수는, “설총선생의 공적과 발전 과제”란 주제로, 설총 선생의 출몰과 표준 이두(吏讀), 국학의 교육과정과 현대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발전 방안, 화왕계의 교육 콘텐츠 등을 구체화하였고, 특히 발표 중 경산시의 남산면(南山面)의 행정 지명을 ‘삼성현면’으로 개칭을 제안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토론에 나선 김영희(동국대) 교수는, 향가 처용가의 새로운 해석을 발표하였고, 송의호(대구한의대) 교수는, 도동서원 정비와 삼성현문화박물관과의 연계운영을 주문하였으며, 삼성현이란 용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네 번째 발표에 나선 안대희(성균관대) 교수는, “설총의 유학자 성격과 〈화왕계(花王戒)〉의 해석”이란 주제로, 설총의 학문적 정체성과 불교 학인의 모습, 설총을 보는 시선과 유학자 의식, 〈화왕계〉의 논란과 작품의 분석, 〈화왕계〉의 간언(諫言) 방식과 설총의 유학자로서의 양상 등을 피력하였다.이에 토론에 나선 임채우(국제뇌교육대학원) 교수는 〈감산사 아미타상 조상기〉의 인용문과 번역 문제에 훈고학적인 이견을 덧붙였다.  다섯 번째 발표에 나선 이창식(세명대) 교수는, “화왕계의 가치와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화왕계의 풍자적 가치와 외적 가치, 화왕계 유산의 풍자 스토리텔링 등을 통하여 설총 기념사업은 공감(共感)과 화쟁(和諍) 정신 구현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이에 토론에 나선 강석근(국제언어문학회장) 교수는, 화왕계는 한국 문학사에서 창작 우언설화로 평가되며, 유가의 구경을 이두로 읽어서 한국 유학사와 한국 문자사에 현저한 업적을 남겼지만, 학계 연구는 그리 활발하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마지막 여섯 번째 발표에 나선 김종국(초대 경산시립박물관장) 박사는, “고전의 설총 어머니와 한국의 어머니상 비교”란 주제로 《홍유후실기목록》을 중심으로 하여 설총과 요석(瑤石) 궁주(宮主)의 모자 관계와 훈육, 요석궁주의 모성애와 진정성, 요석궁주와 한국 어머니상 비교 등을 통해 한국 유학의 종주인 설총 선생의 어머니 요석궁주는 마땅히 한국의 대표적인 어머니상으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시종 장내를 숙연하게 하였다.   이에 토론에 나선 혜해(구룡산 반룡사 주지) 스님은, 우리나라의 어머니상을 시대적으로 논한다면 단연, 신라 화랑의 어머니가 본이 되어야 하며, 동시대에 설총 선생의 어머니 또한 비련의 왕녀로, 홀로 대학자인 홍유후 설총 선생을 양육(養育)하여 한국 유학의 종주로, 하늘을 떠받칠 인물로 후대에 평가받게 하였음은 선생의 어머니 요석궁주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야 한다. 이에 한국의 본이 되는 어머니상으로 평가함은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고 설파하였다.  이로써 오후 6시까지 이어진 홍유후 설총 선생 성균관 문묘 배향 10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는 종합토론을 거친 후 모두 막을 내렸다.

사회 | 김종국 기자 | 2022-11-17 10:16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노조 위원, 직렬별 대표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맞춤형 인사 조직 혁신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인사제도, 공직문화, 조직 운영의 혁신안 방향 결정을 위해 9월 부서별 조직진단, 전 직원을 대상 설문조사, 간부 공무원 및 노조 위원 인터뷰,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용역 혁신안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1) 일·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 (2) 소통·공감하여 함께하는 공직문화 (3)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운영 3개 분야 19개 개선방안을 설문조사 및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제시했다.  개선방안 주요 내용으로는 ▲일과 성과 중심 승진 인사 ▲역점시책사업 추진 직원 우대 ▲팀장 고유업무 분장을 통해 ‘함께 일하는 팀장’ 문화 조성 ▲열심히 일하는 직원 희망보직 신청제도 ▲직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바일 행정전화’ 도입 ▲공무원 보호를 위한 배상책임보험 강화 ▲시정홍보강화를 위한 홍보전담부서 신설 등이 제시되었으며, 경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과 자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며“조직개편의 목적은 시민행복이다”며, “앞으로 인사가 시정성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기회를 얻고 보상받는 인사제도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조직·인사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0:08

  경산시는 12일 경산시민 및 산악스포츠 동호인들과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건립된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국제 규격의 인공암벽장을 갖춘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건립 경과보고와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식 및 지역 클라이머들의 시범 등반과 함께 경산 클라이밍의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는 총사업비 35억 원으로 조성된 부지 7,944㎡에 리드월과 스피드 경기 및 볼더링 경기를 위한 실외암벽장과 초보자들의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볼더링장 및 리드월, 옥외 체험장, 주차장 등 국제 규격을 갖춘 시설이다.  경산시는 일정 기간 시범운영을 통하여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이용자 수요와 전문 클라이머들의 의견수렴 등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산악스포츠 동호인뿐만 아니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체험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우리나라 선수층이 넓어지고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 국제클라이밍파크를 개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건강과 행복의 꽃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2-11-17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