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4포, 라면 17박스, 성금 24만 6천원 기탁

  하양읍 화성 새마을금고(이사장 허태수)는 지난 6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14포(20kg, 70만원 상당), 라면 17박스(42만 5천원 상당), 성금 24만 6천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하양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이웃사랑의 실천 운동이다. 화성 새마을금고 직원 및 회원들은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받아 십시일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허태수 이사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쌀, 라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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