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峰 전무웅
雪峰 전무웅

早春夢想
                     雪峰 全 武 雄
강물은
풀리지 않고
立春은 그저께…

속눈 틔울
봄은
태동(胎動)도 않은데

고목은
깊은
뿌리도


오는 소리
엿 듣는다

기자명 설봉 전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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