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 없는 압량, 안전하고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

  압량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금연)는 21일(수) 경산소방서 압량119안전센터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경산시 읍·면·동 의용소방대장, 대원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김말예 대장, 제2대 조금연 신임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조금연 대장은 지난 3년간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온 김말예 대장과 동료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작은 화재 사고도 큰 손실로 이어지는 만큼 화재사고 없는 압량, 안전하고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종태 압량면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웃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솔선수범해 온 초대 김말예 대장과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압량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주민 안전의 구심점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평소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소방활동에 임해 온 대원들에게 그간의 활동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 등이 수여되었다.

  압량 여성의용소방대는 2015년부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급구조 및 복구활동, 화재예방 캠페인, 구조활동 시연·지도를 통해 생활 속 안전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웃사랑 성금모금 활동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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