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한국예총경산지회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6대 임원개선 선거에 한명진(전, 한국미술협회경산지부장)은 한국예총경산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2년 2월 말까지이며, 경산의 예술문화단체 수장으로써 4년간 한국예총경산지회를 이끌어나간다.

  한 지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예술문화축제 및 생활문화예술과 재래시장, 15개 읍면동 마을회관을 활용한 예술문화 프로그램 개발, 예술문화학교를 개설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의 자존심과 예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산예술인상을 재정하여 시상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경산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한국예총경산지회는 2001년 9월에 설립됐으며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술인협회, 국악협회 등 7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한명진 신임 지회장은 한국예총경산지회 수석 부지회장, 한국미술협회 및 대한민국수채화협회 이사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및 대구수채화협회, 한국도예가협회 회원, 한국전업작가회 부회장으로 있으며, 일송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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