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산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힘차게 출발

  (사)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는 지난달 28일 경산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경산시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회원, 경산시장,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정의호 경산시새마을회장은 대표로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새마을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임사를 남겼으며,

  신임 이동욱 경산시새마을회장, 강홍준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장, 김경화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지역민과 함께 하고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맡은 임기 동안 경산시새마을회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명의 신임회장은 이·취임식 행사장소를 대여하지 않고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내실있고 알차게 개최했으며 행사비용을 절약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재)경산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사회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 변화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경산시새마을회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의 현장에 새마을 가족이 함께 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산시새마을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봉사, 숨은자원모으기, 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 새마을 문고 운영,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새마을운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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