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고컨트리클럽이 지난 6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회를 방문한 박춘영 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해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그에 보답하는 길을 모색하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것이라 생각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춘영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달성군 논공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아(회장 박춘영)는 지난 1988년 설립되어 30여 년간 선박, 중장비 부품 및 볼트류 제조업을 경남 창원과 대구 달성공단, 경기도 평택 소재에서 운영 중이며, 2017년 4월에 인터불고컨트리클럽 경영권을 승계했다.

  인터불고컨트리클럽는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역 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