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보호림 계정 숲을 중심으로 자인면 전역 자연보호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 걸어

  자연보호 자인면 협의회(회장 최주호)는 22일(목) 자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요인사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깨끗한 자인면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경과보고, 내외빈 인사말씀 등 대내ㆍ외적으로 알리는 기념식과 운영규정 제정, 임원선출(최주호 회장, 이정훈 부회장, 강정희 부회장, 박석희 감사, 이대형 감사, 정연태 사무국장)등을 위한 총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자연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대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자연보호 운동의 민간 주도 추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며, 특히 지역의 자랑으로서 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된 천연 숲인 계정 숲을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 등 순찰활동과 더불어 쓰레기 수거, 청소년 선도와 올바른 자연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및 감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최주호 자연보호 자인면 협의회장은 “자연보호는 국가나 공공기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해야 하는 일”이라며 “우리지역은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면민들의 이용이 많은 휴식공간을 찾아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주민에게 행복을 주는 자연보호협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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