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民官軍) 21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적체쓰레기 2.5톤 수거ㆍ처리

  하양읍(읍장 정원채)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육군 제8919부대, 이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연보호협의회, 체육회, 하양읍 직원 등 210여 명이 참여해 조산천 주변 각종 폐기물을 수거ㆍ처리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봄이 찾아옴에 따라 조산천 일대 산책객 증가를 대비해 산책로, 수중수변 등을 대청소했으며, 수거된 적체쓰레기는 약 2.5톤에 다다랐다.

  육군 제8919부대 대대장 김승한 중령은 “자연정화 활동, 폭설피해현장 지원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는 것은 자랑스러운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내 가족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원채 하양읍장은 “조산천 환경대청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산천을 집중 관리해 읍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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