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에서는 23일(금) 갑제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통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실내가 아닌 시야가 확 트인 야외에서 통장회의를 열자는 의견이 나와 갑제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통장님이 장소를 제공해 추진하게 되었다.

  임정자 남부동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시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통장님들이 이러한 색다른 통장회의를 통해 좀 더 상호 친목을 다지고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최상열 남부동장은 “최근 꽃샘 추위와 폭설로 아직 산에는 눈이 덮여있지만 시나브로 봄이 우리 곁에 다가오듯이 통장님들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봄철 가뭄에 따른 물 절약과 산불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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