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연합회(회장 강춘선)는 10일(목) 회원 30여 명이 압량면 신월리에 소재한 600평 규모의 『사랑듬뿍 고구마 농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고구마 모종심기, 물주기, 흙덮기 등 작업을 서로 분담해 고구마 모종 5,000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9~10월경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산시연합회(회장 강춘선)는 “올해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를 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지만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전할 생각을 하니 가슴 뭉클하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경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한여농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