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귀련)는 지난 11일 시청 주차장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젓갈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김장용 젓갈, 황태, 다시마 등 2,600박스 분량의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최귀련 경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의미 있는 바자회에 여성단체 회원들과 시청 공무원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나날이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산여협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관내 20여개 여성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복지단체 급식봉사, 젓갈바자회, 양성평등 주간행사 등 매년 다양한 지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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