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경산대리점(대표 최영일)은 대리점 확장 이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 25포를 지난 13일 압량면사무소에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향기를 가득 퍼뜨렸다.

  12년째 『르노삼성자동차 경산대리점』을 운영하는 최영일 대표는 경산시 중방동에서 압량면 부적리로 확장 이전하며 개점을 알리는 초대장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나눔 쌀로 축하해 줄 것을 부탁해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최영일 대표는“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함께 나눔이라는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이전식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손 내밀어 솔선수범하는 『르노삼성자동차 경산대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종태 압량면장은 “개점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그 마음을 담아 관내 저소득가정,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에게 골고루 전달하여 다가오는 한가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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