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11일(목) 오전 9시30분 경산시번영회 주최, 경산자치신문 후원으로 보수논객 조갑제 대기자의“평화 통일로 가는 길”강연이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른 시각임에도 평화통일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가속에 이루어졌다.

  통일은 국민이 죽지 않기 위한 절박한 처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전쟁으로 이루는 통일은 피해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외교를 통한 평화통일이 가장 바람직하다. 고구려의 강력한 군사력, 백제의 많은 인구와 넓은 평야의 풍부한 군량미등, 한쪽에 치우쳐 보잘것없는 작은 신라로서는 어려운 국제정세에 속에서 살아 남기위한 통일전쟁 이였다.

  신라통일은 삼국 가운데서 가장 국력이 약했던 신라가 죽지 않고 노예가 되지않기 위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루어진 통일이다.

  삼 개국 가운데 군사력이약한신라가 택한 통일방식은 외교를 통한방법 이었다.

  신라의 김춘추는 일본으로가 도움을 청했지만 일본은 백제와의 관계 때문에 거절했다. 고구려는 강력한 군대가 있으니 신라와 연합할 이유가 없었다. 이에 김춘추는 바다건너 당나라와 연합하여 신라는 평양 이남을 차지하고, 당나라는 평양이북을 차지하기로 했다.
  인구가 가장 많았던 백제는 귀족정치를 했기 때문에 지방의 수령들이 협조를 하지 않아서 신라에 패했다. 이에 일본에서는 군사30.000명을 보냈으나 패하고 말았다.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고구려는 을지문덕장군의 아들들의 권력투쟁에 의한 내분 때문에 전쟁에 패했다.

  결국 당나라는 신라를 앞세워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켰다. 전쟁이 끝나고 당나라는 평양에 안동도호부를 설치, 백제는 백제왕족을 앞세워 관리하고 신라는 계림부로 격하시켜 사실상당나라의 지배하에 두고 속국을 만들어 버렸다. 신라는 이에 굴하지 않고 7년간의 전쟁에서외교로서 우리나라를 지켜왔다.

  신라는 김춘추라는 정치가와 김유신이라는 걸출한 장수가 있었고, 문무왕 이 3국 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혈연관계로 이루어진 믿음이 있는 사이였기에 가능했다. 김유신장군은 죽은 후 흥덕 대왕으로 추존되었다. 우리나라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람이다.
  신라가 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힘은 신분불문의 화랑제도와 성공적인 정치, 내부 단결에 의한 국력상승 때문에 가능했다. 화랑도는 일본으로 건너가 무사도가 되었다고 한다. 신라통일 후 에야 민족이라는 개념과 같은 말을 쓰게 되었다. 북한이 신라를 부정하는 것은 결국우리나라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은 고구려를 계승한 정통국가로 내세움.

  현재 세계220개 국가 가운데 인구5.000만 명이상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 국민소비가 30.000달라 이상인 나라 중에서 우리나라만 식민지를 극복하고 G7에 들어간 유일한 나라다. 나머지 6개국은 전쟁으로 성공한나라다.

  우리국민의 저력은 세계가인정하는 나라다. 우리국민은 자유를 느끼지 못하며 살고, 북한주민은 자유를 아예 모르고 산다.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세계의 공산국가가 스스로 자멸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전쟁은 자멸이다. 정치와 외교를 통해서만이 평화통일이 가능하다. 우리는 북한에 적화통일이 된다면 노예생활에서 못벗어 날 것이며 온 국민이 죽음에 이를 것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1.000개의 핵탄두와 미사일은 어디에 쓰겠는가 우리국민은 각성해야한다. 대화로 이루어지는 통일은 없다.

  우리국민은 일치단결하여 기필코 평화통일을 이루어야한다. 단결된 국민이 있는 나라는 결코 전쟁에서 패하지 않는다. 내년2015년은 광복70년이 되는 해다.

  우리국민은 분열을 넘어 힘을 모아 광복70년의 힘으로 통일로 나가야한다 고강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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