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건가ㆍ다가통합센터, 어머니 대상 원예치료 집단상담

 

 
  삼성 사회적기업 (사)글로벌투게더경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건강가정지원ㆍ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은 지난 8일부터 6세~12세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엄마 행복, 우리아이 최고 비타민’원예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ㆍ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심리 검사와 오감을 자극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어머니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개강해 12월 19일까지 총 6회기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주○○(38세, 자인면)씨는“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유치원 때와는 달리 대화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답답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꽃도 만지고 여러 가지 심리 검사도 함께 받으면서 아이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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