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육아 나눔터 문 열다.
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이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후원하는“경산시 공동육아나눔터 및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취학 전ㆍ후 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시설로 장난감을 저렴하게 대여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이용 및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하양지역의 서혜정씨는“값비싼 장난감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앞으로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과제의 하나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해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도시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한층 높여주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 도서관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재능을 가진 부모들 간에 품앗이 활동을 통해 자녀양육을 위한 지역중심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