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공직자의 브레인스토밍“청풍당당 포럼”시행 1년 성과 -

 
  경산시는 7급이하 젊은 공직자 주무관 20여명으로 청풍당당 포럼’을 구성ㆍ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청풍당당 포럼은 기존 간부 위주의 토론 방식을 탈피해 7급 이하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을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새롭게 시도된 토론회다.

  포럼 시행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토론에 의해 참신한 시정발전 아이디어 도출은 물론 젊은 직원들의 시정참여와 관심을 불러 일으켜 업무 역량을 키우고 조직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커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총 9회에 걸쳐 토론회를 가졌으며, 포럼 참가자들은 관내 저수지의 다양한 활용방안 등 9개의 시정주요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 
  주요 토론 사항을 보면

  ▷관내 저수지의 다양한 활용방안 ▷대학도시 발전방안
  ▷민선 6기 비전과 전략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복합휴양레저 단지조성
  ▷도시재생사업 ▷다목적 생활체육관건립 및 운영 ▷육아종합센터건립 및 운영
  ▷공직사회 사기진작 방안 등이다.

  특히, 지난 제9회 포럼에서는 하위직 공무원 중심으로 한‘공직 사회 사기진작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져 후생복지 분야에서 공감할 만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시는 해당부서의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젊은 직원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가 시정발전의 큰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토론 참가자를 정예화하고 주제에 따른 현장 토론, 다양한 벤치마킹 등을 통해 포럼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담당 053-810-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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