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인원 118명, 일반형(전일제) 27명, 일반형(시간제) 12명, 복지일자리 79명(전년대비 12.4% 증가)
- 자체 특화 사업 발굴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모니터링 보조’

시청전경

  경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 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과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 실현 및 자립 생활 활성화 기여를 돕고자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의 규모는 일반형일자리(주 40시간, 월 1,795,350원) 27명, 일반형(시간제)일자리(주 20시간, 월 897,660원) 12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481,040원) 79명으로 총 118명이며, 이는 전년도 105명 대비 12.4%가 증가하는 규모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등급제 폐지 이후 확대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면서 활동지원기관·활동지원사·이용자 간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시 자체 특화사업으로‘장애인 활동지원기관 모니터링 보조’장애인 일자리를 발굴 시행하기로 하였다.

  우선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된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 등 2개소에 총 5명의 장애인이 배치되어 이용자 및 대기자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 독거 수급자에 대한 활동지원사 지원, 장애인 동료와의 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처음 실시하는 장애인 일자리 유형이지만, 이 사업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좋은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11월 25일 ~ 12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중으로 참여자 결정 여부가 최종 통보될 예정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기간은 2020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들은 공공기관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단속 등 장애인일자리 배치기관의 수요에 따라 거주지 및 근로능력 등을 반영해 다양한 기관에 배치가 이루어진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 일자리 제공으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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