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힘을 합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전면차단을 위해 노력

  남천면(면장 김상우)은 지난 20일부터『코로나-19』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전파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확산방지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평일, 공휴일에 매일 2명이 1개조의 특별방역팀을 편성하여 주민 이용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어린이집, 초등학교, 대학교, 경로당, 농협, 우체국, 종교단체, 요양원, 체육시설, 다목적광장 등 50여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남천면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최상호)와 협의하여 손소독제, 마스크, 소독약품, 분무기 등 방제장비를 미리 준비하여 관내 기업체 방문객 출입통제, 종사자에 대한 각종 모임 등을 전면 취소하고, 사무실, 공장 내외 및 주변에 방역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23일 경산시 남천면에 소재한 육군제2수송교육연대(연대장 김동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휴가 복귀자에 대한 검체와 격리 수용, 장병에 대한 의료진의 수시 검사, 기관병, 훈련생 등 장병 가족에 대한 면회 전면금지, 부대 내 각종 회의, 행사, 훈련 등 전면 취소와 출·퇴근자에 대한 영내 관사 수용 및 재택근무 시행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하였고, 소독약품, 방제복 등 방제장비를 부대에 지원하였다.

  이·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바르게살기위원 등 각종 단체 및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원과 문자메시지, 남천밴드, 카카오톡 등으로 서로 협력하여 면민 전체가 위기 극복을 위해 유기적인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전면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소재 손소독제 생산업체인 와이제이케이 코스메틱(대표 신용창)에서는 2차례에 걸쳐 손소독제 3,000개(시가 3천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신용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사회적 약자인 노인 관련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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