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이익을 위해 중국인 입국금지 하지 않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책임져야 한다.

경산시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국중
경산시국회의원 예비후보
안   국   중

  “국민의 이익을 위해 중국인 입국금지 하지 않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책임져야 한다 ”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에도 수 백명씩 급속히 발생하면서 3천5백여명이 넘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만 3천여명의 확진자가 집계됐고, 사망자도 17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지금 많은 시·도민들은 여전히 불안하고 힘겨운 나날들을 이어가고 있다.

  패닉이다. 말 그대로 대구·경북은 혼란스럽고 두렵고, 아무것도 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

  이럴 때 누군가는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정작 도움을 줄 것으로 알았던 정부는 그동안 먼 남의 나라 바라보듯 방관해왔다. 최근 들어서야 정부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 지원이 되고 있는지조차 의심스럽기 그지없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지금의 정부가 꼭 맞아 떨어진다.

  총리가 수일 전에야 비로소 내려와 병상을 구한다고 다니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제 대구에서는 병상이 없어 집에 대기하고 있던 확진자가 치료좀 받아보지 못한체 목숨을 잃었다. 이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정부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총리는 무엇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과연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

  내려보낸다던 마스크는 어떻게 생겼는지 아직도 보이지 않고 있고, 병실과 의료진은 여전히 태부족이다. 상황이 이렇게 될 동안 정부의 재난안전 시스템은 제대로 돌아갔는지....아니 우리에게 그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엊그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국민이 100만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국민의 안녕과 재산의 보호는 대통령의 제1의 임무이다. 문재인 대통령....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지켜보면서 이 책임을 다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시라.

  대다수 국민들은 아니라고 말하는 데 과연 대통령 본인은 무슨 말씀을 하실지 기대된다.

  중국인 입국금지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청와대 대변인은‘자가 진단앱이 독보적이다, 중국인 입국자의 감염자가 적고, 입국자도 줄고 있다’면서‘WHO의 가이드 라인에 맞추어 입국금지를 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금지할 수 없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에‘국민을 위해 입국금지를 할 수 없다‘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궤변까지 덧붙였다.

  우리 국민과 대구·경북민들은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다, 대통령이 말한 국민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었단 말인가!!

  문재인 대통령은‘국민을 위해 입국금지를 할 수 없다’는 본인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20년 3월 1일

  미래통합당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국중.

기자명 경산시국회의원 예비후보 안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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