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4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산업환경 긴급방역조치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코로나 직접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지 내 도로, 공원, 다중집합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코로나19의 산업현장 전파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이후 방역소독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이“심각단계”로 위기경보가 격상되고 산단 내 방역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업현장에 대한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360개 기업이 입주하고 14,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경산산업단지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총력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3,400여 기업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장 대응지침을 배부하여 지역경제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코로나19 중소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기업의 원자재 부품 수급문제와 수출입 지연, 격리자 발생에 따른 조업차질 등 입주기업 피해상황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사업기간 연장 등 지역산업 위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위험이 커짐에 따라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기업의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유관기관 지원책을 활용한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산업현장 방역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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