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북부동협의회(회장 박종현)는 지난 5일 꽃샘추위 속에서『코로나19』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새마을회원 10여 명과 함께 북부동 관내 특별방역소독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날 방역은 3개조로 편성되어 계양동을 시작으로 북부동 일대 주민들의 생활터전인 마을의 구석구석을 방역차 3대를 동원하여 마스크, 보호복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방역활동을 벌였다.

  또한 북부동은 지난 2월 20일부터『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영남대역과 롯데시네마, 영남대 외국인 기숙사, 관내 버스정류장 등 방역대상지로 선정하여 특별방역소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김영옥 북부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힘을 보태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소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여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및 귀가 후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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