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진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상황종료까지 총괄대응반, 운영지원반, 상황관리반으로 구성된「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경산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 이송이 급증하면서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구급 출동 전 발열이나 인후통 등 호흡기 이상증상이 있는 사람, 최근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 등 코로나19 의심자관련 출동에 있어서 감염보호복 착용, 구급차 소독 등 확진자 이송과 동일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화재안전정보조사, 안전교육 등 대민접촉 행정 연기·축소 시행, 청사 출입시 체온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청사(센터포함) 1일 1회 이상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지금은 모두가 힘들고 불안한 상황인 만큼 시민들도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하여 주길 바라며 우리 소방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