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동장 김영옥)에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 대한 작은 응원들이 이어져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대평동 통장(신정숙, 67세)과 부녀회장(정미애, 53세)이 직접 조리한 시래국(200인분)과 김치를 제공하며 보건소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정숙 통장은“코로나 극복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싶어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식사 준비하는 시간을 아껴주고 싶어 국과 김치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코로나19도 빠르게 극복해 낼 수 있지 않겠냐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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