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여성농업인CEO 2기 임원진, 장아찌·누룽지·파김치·한라봉·홍삼엿
- 우리동네경산, 컵라면·빵·음료 등 간식 500인분 기탁

  지난 12일, 중년여성농업인CEO 2기 임원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물품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와촌에서 샘이깊은물을 운영하고 있는 회장 한선희는 장아찌 1.5kg 50팩, 전남 무안 들새암울타리(대표 정인태)에서 장아찌 300g 200팩, 제주물마루된장학교(대표 부정선)에서 파김치 650g 130팩, 강원도 원주 토토미누룽지(대표 조재숙)에서 누룽지 108봉지, 제주무릉황토밭(대표 이제열)에서 한라봉 7박스, 강원진삼(대표 김민정)에서 홍삼엑기스 10kg 5박스와 홍삼엿 105봉지를 보내주었다.

  물품 전달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한 한선희 회장은“코로나19로 밤낮없이 방역과 치료에 애쓰고 계신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경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2016년 3월 결성된 페이스북 모임‘우리동네 경산(우동경)’에서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한 컵라면·빵·음료 등 간식 500인분을 기탁했다. 우동경 회원들은“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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