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감염원 차단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7개소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
-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희생과 노고 격려 및 위문품 지원

  경산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사회복지시설 67개소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이번 조치에 동참해 준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은 경상북도의 '코로나-19 대응 총력주간'(3. 9 ~ 3. 22./2주간) 운영에 따른 특단의 조치로 경산시에서는 사회복지생활시설 67개소(노인 53, 장애인 8, 아동양육 4, 정신재활 2)의 종사자 1,067명, 입소자 1,871명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 중이다. 한편, 격리 시설에 1:1 전담 직원을 배치하여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와 연계하여 응급환자 발생 및 종사자 긴급사항 등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긴급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주간 외부출입이 금지된 종사자 및 입소자의 노고에 감사하고자 각 시설에 격려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함께 대구은행에서 지원한 이불세트, 수건, 양말, 휴지, 목욕키트 8종 등 긴급 생필품과 과일 등을 전달하여 외부와 차단된 채 생활 중인 종사자와 입소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사회복지시설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조치로 더 이상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시설이 없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위기 상황을 이겨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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