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병원 분원 건립 추진

미래통합당 경산시예비후보 윤두현
미래통합당 경산시예비후보
윤   두   현

  윤두현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경산시)는“지역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병원 분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두현 예비후보는“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경산 지역은 의료법상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1개 밖에 없는 실정이다.”며“일상적인 상황에서는 대구 소재 상급종합병원과의 접근성이 그다지 문제가 안 될지 모르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 받는다”고 했다. 

   최근 뇌 경색 증상으로 검사를 받다가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된 경산 시민 한 분이 대구에서 병상을 구하지 못해 구미로 이송되었으나 며칠 후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윤두현 예비후보는“경산에는 대구에 대학병원을 두고 있는 대학들이 소재하고 있어 대학병원 분원을 유치하는 논의를 해볼 만하다. 지역 발전과 더불어 경산시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병원 수요가 많은 어르신들의 인구도 4만명이 넘는 등 고령화로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전 세계적으로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만성질환 등 다양한 건강 위해요인으로 인해 지역 의료 체계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고 했다.

   윤두현 예비후보는“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병원,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모든 대학병원들이 대구를 중심으로 북서부 지역에 모여 있다. 경산에 대학병원 분원을 유치한다면 수성구와 동일한 생활권인 경산 지역을 포함한 동부권역 의료 체계를 강화할 수 있다.”며“노인질환과 어린이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 연구, 공공보건의료를 함께 수행하는 지역거점 전문진료센터로서 대학병원 분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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