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갤러리맞이방에서 5월 31일까지

  경향 각처 뿐 아니라 중국도 수시로 오가며 왕성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예술인 박도일(전,한국예총 경산지회장)의 시 ㆍ서 ㆍ화 자필전이 경산역개러리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다. 2020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를 주제로 하여 주옥같은 작품 15점이 출품되었다. 박도일씨는 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수유 피고 지고" 등 2권의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며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로서 중견 서예가이다. 한편 한국캘리그라피손글씨협회 이사장을 맞고 있으며 맥원 김재성 화백으로부터 한국화를 사사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라는 희대의 유행병으로 인하여 받는 고통, 날짜가 흐르면서 상황이 변함에 따라 바뀌는 사회적인 상황, 느낌의 변화 등을 박 시인 특유의 탁원한 감성으로 묘사하고 있다. 본 작품을 포함한 19점의 작품은 한국서예신문에 특집 지상전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쓸 작품을 포함하여 30여점의 작품이 쓰여지면 중앙에서의 시화전 개최 및 시집 발간도 구상 중이다.

 

기자명 박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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