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60개교 학생 25,633명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배송

  경산시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가정돌봄을 하고 있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

  경산시는 꾸러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자인농협)와 협업체계를 구축, 실무자 협의 등을 통해 경산 및 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품을 선정했다.

  꾸러미는 감자, 찹쌀, 깐마늘, 감말랭이 등 약 3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60개교 학생 25,633명의 가정에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이 학생 가정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보상 및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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