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 질병관리본부장 우수 기관상 수상

  경산시는 제10회 예방접종주간을 맞아『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24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률,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19-20절기 인플루엔자 임신부 접종 대상 확대, 임시예방접종(홍역) 실적 우수 등으로 예방접종률 향상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공로를 인정 받아 경북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이다.

  특히, 2019년 국내 홍역유행 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생후 6-11개월 MMR(홍역·볼거리·풍진) 가속접종을 추진하고 관내 기숙사 외국인 유학생 홍역 발생 유행 시 MMR(홍역·볼거리·풍진)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집단발생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의 유행에서 경험하듯이 예방백신의 접종은 시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우리시의 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 사업은 접종자의 누락을 방지하고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접종 홍보 활동과 참여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코로나19의 유행으로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으나 적극적인 예방접종 성과를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이를 계기로 예방접종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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