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병ㆍ의원, 약국을 지정 운영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

  경산시는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자살 고위험자의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고자‘맘 울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맘 울타리 사업’은 12차로 분류되는데, 1차 맘 울타리 사업은 지역주민대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으로, 2차 맘 울타리 사업은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을 지정 운영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 정신건강 위험 군 발견 연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경산시에는 주기적으로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명사랑 병의원 및 약국 62개소를 지정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초동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 등 생명 안전망 구축강화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시적기에 알맞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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