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거버넌스 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한『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시키고 유능한 지방정치 스타를 발굴,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배향선 의원은 조례 제정 및 개정은 적법성, 효율성, 효과성, 지속성 등의 심도있는 논의와 검증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실질적으로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 행정의 집행 여부를 철저하게 모니터링 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효율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향선 의원은 수상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보건복지전문가의 안목으로!’라는 슬로건으로‘공부하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는 신념하에 시민 한 분, 한 분을 소중한 가족이라 여기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배우고 연구하는 시민의 대의자로 초심(初心), 진심(眞心), 열심(熱心)의 3心으로 주어진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COVID-19 사태로 경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집행부의 강력하고 선제적인 적극 행정을 유도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학에서 보건학 박사로서 강의한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 주민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 지난해 연말에는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2019년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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