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개 유명브랜드 입점 : 2천여개 이상 직간접 일자리창출, 연간 5백만명 방문 예상
1200억 투자 매장 계획 : 정부 6년간 120억 지원

  경산시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구ㆍ경북권역 최초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경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 김상열 경산지식산업개발(주) 대표와 윤두현 국회의원,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미합작 유통기업인 신세계사이먼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약 17만7천㎡(약 5만3천평) 부지에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하고 오는2023년 12월계획이다.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으로 직간접 약 2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민을 우선채용, 경산시민은 물론 경산소재 10개 대학, 12만 대학생들에게 취업기회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세계사이먼은 지역민들을 위해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공간과 문화예술공간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과 상생, 축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으로 연간 5백만명이상 방문을 예상했다. 주변 상권과 팔공산 갓바위 등 지역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산시는‘경산’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과 엄청난 인구 증가로 이어져 경산이 경북 제1의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프리미엄 아울렛 건립과 함께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화장품 특화단지,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경산4일반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가 완성되면 경산은 경북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번영의 중심이 될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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