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집콕독서이벤트’실시

  삼성현중학교(교장 손형주)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독서의 달 기념 언택트(untact:비대면) 독서 교육실천 행사를 실시한다.

 ‘싹~쓰리 집콕독서이벤트’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삼는“긍정의 힘”을 기르는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학생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코로나블루’로 정서적 건강까지 위협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학교에 나오지 못할지라도 친구들, 선생님들과‘온라인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좋은 책을 추천하고 함께 책을 읽고, 서로 감동스토리 등을 공유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이 독서교육활동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하고 QR코드 접속 등의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자 계획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각자 책 읽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책 내용을 소개하는‘아무책 챌린지’친구나 가족 또는 선생님과 함께 읽고 싶은 책과 사연을 공유하는‘야 너두! 함께 읽을래?’짧은 시를 읽고 난 후 시어를 맞추고, 시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보는‘시울림 학교! 시읽는 우리!’라는 세 가지 유형의 행사를 진행한다.

  손형주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우리의 일상과 행복추구는 계속되어야 하며, 독서를 통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비록 언택트(비대면)일지라도 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제공하고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혼자’라는 고립감을 떨치고 학교와 친구, 선생님들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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