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개최된 「제11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 대회에 전국 144개 지자체가 7개 분야 353개 사례를 제출하여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지난 10일, 총 90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경산시(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와 포항시(안전자치분야), 청도군(기후환경분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청년들아, 경산에서 희망 잡(Job)자!”라는 주제로 청년희망도시 경산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게임산업 육성사업 등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우수 취ㆍ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산시는 2019년 하반기 취업자 중 청년층 취업률이 16.5%로 전국 154개 시군 중 5위를 차지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 각종 일자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성과 위주의 단기 일자리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경산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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