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 걸쳐 양육자와 자녀 간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법 교육

  경산시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화목한 가족환경을 만들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양육자 10명이며, 정해진 시간에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동시에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마이스토리 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10월 셋째 주부터 총 8회(주1회)에 걸쳐 진행된다. 알프레드 아들러의「인간이해」이론을 바탕으로‘행복한 부모되기 개념 익히고 적용하기’와 자기소개로 시작해 부모와 아이는 어떻게 다른가, 왜 자녀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가 등 자녀양육의 어려운 점을 함께 토론하며 치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그릇된 양육으로 인해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요즘,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 양육자 자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훈육 방식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사는 자녀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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