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 조성

  경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의원, 건립심의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및 용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설계 공모 심사에서 최종 당선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보고한 청소년수련관 설계 초안을 바탕으로 동선 및 외부 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하여 최적의 시설을 배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은 2019년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균특사업 지방이양 예산 승인 등의 사전 절차를 거쳐 도비 134억, 시비 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경산시 사동 678-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4,288㎡, 연면적 5,214㎡,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올해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9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산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청소년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사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해 완성도 높은 설계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경산시에 건립되는 경산시청소년수련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미래의 지역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고, 경산시 청소년 활동의 중심축이 되어, 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실현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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