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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괴담이 아직도 살아 있다.
천안함 괴담이 아직도 살아 있다.
  • 김문규 발행인
  • 승인 2021.06.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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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문규
발행인 김문규

  천안함 괴담유포세력은 나라의 근간과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생존과 존엄을 말살하려는 어두운 세력이다. 지금도 그들은 날조된 증거로 계속 괴담을 재생산 하고 유포하고 있다. 6월6일은 제66회 현충일이자 문대통령집권5번째 현충일 이었다.

  문대통령은 자신이 맞는 5번째 현충일 추념사에서 유엔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언급하고, 그들의 애국심과 인류애로 무력도발과 이념에 서 승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준비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무력도발의 주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킨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하고, 대통령은 성추행사망 여중사추모소를 찾아“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대통령이 이렇게 사죄의 발걸음을 옮기며 선행을 할 때 현충원에서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이 국가유공자 지정을 촉구하며 현충원 추념식장 인근에서동시다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천안함이 폭침 된지 11년이 지났지만 생존 전역 자 34명중 13명만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천안함 폭침당시 그곳에서 같이 있었고 같이 생사를 넘나들었던 전역한 젊은이들의 고통을, 국가에서 차별적으로 적용하면 누가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국방을 지키겠는가. 그들 중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에 시달리지만 외형적으로는 장애를 인식하기 쉽지 않은PTSD 판정과 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가 어렵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전, 공상이자의 상이등급찬정은 눈에 보이는 외상에 주력하고 있다. 미군은 PTSD를 100%인정하고 장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PTSD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우리나라는 PTSD를 장애로 인정하는데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게 문제다. 천안함 생존자는 일각에서 생존자들을 패잔병으로 몰아가며 냉대를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아직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음모론 자들 때문에 국론이 상반되고 있다.

  대통령은 이번 제66회 현충일 추념사에서도 폭침의 주체세력을 거론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에 해 천안함 생존자와 가족들은 울분을 토하며 항의 시위를 했다.

  문대통령은 지난해 현충일 추념사에서 한강방어에서 전투를 지휘한 광복군출신 김홍일 장군이“혼신의 힘을 다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고, 반격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하지만 전쟁원인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언제쯤 북한의 남침과 천안함 폭침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표명 할 것인가.

  최원일 전 함장은 국가유공자심사가 미진한데대한 책임을 물으려 보훈처 앞에서 시위를 하다가 책임자는 만자지도 못하고 경찰기동대의제지만 받았다고 했다. 보훈처에서는 절차를 밟지 않은 시위라서 오해가 있었다며‘생존 장병들이 PTSD 등의 사유로 유공자 인정을 받게 하기 위해 각종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심사탈락자들에게는 서류를 보안해서 다시 제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권과 군 안팎에서는 보훈심사요건에“국지전 항목을 신설하고 천안함 같은 전투에 참가했던 장병들이 PTSD를 호소 할 경우 무조건 유공자로 지정하는 법률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국가를 위해 싸우다 몸과 마음이 다쳐 부상을 입고 힘들어하는 젊은이들 위로해야 한다. 그래야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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