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안전문화 선도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하기 위해 경산소방서 압량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지난달 27일 오전11시 경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압량여성의용소방대는 경산시 압량면, 북부동, 동부동 일원을 관할하는 압량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압량면 신대부적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소방행정수요증가와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기존 남성의용소방대 활동과 함께 여성의용소방대의 발대도 절실히 요구돼 왔다.

  압량 여성의용소방대는 대장 김말예(54세), 부대장 조금연(53세)을 포함 총21명의 정예대원으로 구성 돼,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압량남성의용소방대, 조영남성의용소방대와 상호연계를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말예 초대대장은“지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화재예방순찰과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방 지원활동 및 대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애정과 열정을 가진 지역 민간 자율봉사 단체로서 감동을 주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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