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지난 7일 제2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간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황동희 의원, 부위원장 손병숙 의원, 위원에 박미옥, 박병호, 박순득, 배향선, 양재영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예비 심사, 조례안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전문성 높은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의사 일정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민원인 권익보호 등을 위한 경산시 수입증지 조례 등 일부개정 조례안 포함한 조례안 9건 경산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포함한 일반안건 3건 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에서“코로나19의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백신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백신접종 사전예약과 홍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 등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로서 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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