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미래엔 나도 소방관’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는 지난 15일부터 22일에 걸쳐 전문직업인 활용‘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에 1학년 9개반 총 234명이 참가했다.

  경산소방서가 청소년들의 생활안전 의식 향상 및 소방 관련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방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 교육의 기회와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제복 공무원의 사명과 국민을 위해 헌신∙혼신 봉사하는 자세로부터 나라 사랑 정신을 이해하고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에 2개 반씩 나누어 2시간씩 경산소방서 소속 전문 소방관과 만나 소방관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실제 진화에 사용하는 방화복을 착용해보고 제복 공무원으로서의 소방공무원의 역할과 소명 의식을 경험해보고 평상시 습관화되어있어야 할 안전 소방교육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간접으로 체험해봄으로써 생명 존중과 함께 안전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무엇인지 묻는 말에 8반 김〇〇학생은“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 기술인지 알게 되어 열심히 심폐소생술을 하는 방법을 익혔다. 앞으로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누군가의 목숨을 살리는 역할을 하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배웠다.”고 후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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