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생 25명에 이천오백만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와촌장학회(회장 이성열)와 우석장학회(회장 안장홍)는 지난 9일 와촌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3년 창립한 사단법인 와촌장학회는 매년 관내 초ㆍ중ㆍ고ㆍ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고 올해도 장학금 1,490만원을 지급했다.

  우석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되어 매년 대구와 경산지역 중·고·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와촌장학회와 인연을 맺고 매년 약 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와촌장학회를 통해 와촌지역 학생들에게 지급해왔고 2018년부터는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직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와촌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와촌 관내 출신 대학생 25명(와촌장학회 8명, 우석장학회 17명)에게 1인당 백만원씩 총 이천오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사정을 감안하여 와촌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장학 수혜자를 확대하여 지급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성열 와촌장학회장은“지역민과 출향인사들의 귀한 기탁금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이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장홍 케이피씨 회장은“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학생들의 꿈을 향한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김헌수 와촌면장은“오늘 장학금을 받은 모든 분들이 더욱 열심히 자신을 갈고 닦아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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