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위한 집단지성의 힘!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지난 10일, 센터 교육장에서 2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론장「나비효과」첫 활동을 개최했다.

  사회환경의 다변화에 따라 현대사회는 과거와 달리 여러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창의성과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과정으로 이번 시민공론장「나비효과」기획하였다. 공론장 운영을 위해 공공서비스 디자인 활동을 수행하는 메시지팩토리협동조합(이사장 노경민)을 파트너기관으로 섭외하고 20명의 시민들을 사전 모집하여 이날 시민공론장「나비효과」의 첫 날개를 폈다.

  공론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첫 시간인 만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함께 내가 원하는 경산의 모습을 상상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사전 워킹그룹 모임을 통해 선정된 주제와 관련하여 팀별로 문제해결 활동을 위해 고민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시민공론장에 참여한 이현아 씨(대구대학교 3)는“경산시민으로 그리고 대학생으로 살아가면서 느꼈던 지역의 불편한 부분들이 많았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민공론장「나비효과」는 오는 8월 10일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3회기 과정을 통해 기획된 시범사업을 오는 9월에 진행한다고 자원봉사센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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